[100자평] Great Cuba : 위대한 쿠바, 잃어버린 시간의 향연

Great Cuba : 위대한 쿠바, 잃어버린 시간의 향연 - 여행자들의 로망, 쿠바를 가다
손경수 지음 / 쇤하이트 / 2016년 8월

체게바라와 카스트로의 나라 쿠바, 흐루시초프와의 핵대결의 흔적이 남아있는 쿠바, 그 여파로 원치 않는 고립을 유지하며 이제야 문이 열리는 쿠바, 자본의 물결에 어떻게 살아남을까.

[100자평] 골든 선 1

골든 선 1 ㅣ 레드 라이징
피어스 브라운 지음, 이윤진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10월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 수 있고, 금수저로서의 사회적 사명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책

[100자평] 메시지 구약 시가서 영한대역

메시지 구약 시가서 영한대역 - 일상의 언어로 쓰여진 성경 옆의 성경 ㅣ The Message 시리즈
유진 피터슨 지음, 이종태 외 옮김, 류호준 외 감수 / 복있는사람 / 2015년 5월

현대어로 쉽게 쓰여진 성경. 전반적으로 읽기 쉬우나 개역개정에 익숙해 있는 독자에게는 어감이 달라 다시 개역개정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펴놓고 대조해가며 읽기에 좋은 성경.

[100자평] 고구려 6

고구려 6 - 구부의 꿈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6년 10월

이렇게 다작을 하면서도 늘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필력에 감탄합니다.

[100자평] 로드

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결말이 궁금해 끝까지 읽었다. 책에 등장하는 세계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상상의 세계라 새로울 것은 없다. 열린 결말(그래도 사람만이 희망이다) 역시 전혀 새로울 것 없다. 마케팅이 한 몫 한다. 굳이 세상살이의 씁쓸함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별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