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28 - 유령 해변 구스범스 28
R. L. 스타인 지음, 이노루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저는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마세요.. 라는

경고문구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구요.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라고 말하는 R.L.스타인 작가의 그림도 쫌..ㅎㅎ

 

하지만~

좀비, 유령, 귀신.. 을 좋아하는 초등 아들래미는

표지만 봐도 오싹한 구스범스를 너무 좋아하네요.

다 읽고도 쿨하게 머 그렇게 무섭진 않다고.ㅋ

​ 

여름방학을 맞아 먼 친척이신 브래드 할아버지, 애거서 할머니가 계신

바닷가 마을에 가게 된 제리와 테리 남매의 이야기예요.

 

그 곳에서 해변에 유령이 떠돈다는 소문을 들은 뒤로

두 남매 앞에 기이한 일들이 펼쳐집니다.

 

음침한 동굴.. 동굴속의 노인..

 

어릴적 추리소설 많이 읽어봤지만~

유령 이야기는.. 아.. 글 속에서도 긴장감이 엄청 나네요.

 

아이들은 이런 괴담속에서 매우 흥미진진해 하네요.

저희 아이는 이 책 읽고

학교 수련회가서 담력훈련 거뜬하게 해냈다고 하더라구요.ㅎ

  

과연 동굴속의 노인이 유령이었을까요?

 

구스범스에는 놀라운 반전이 있다는데..

그 반전이 무엇이었을까요?

 

아이가 다 읽고 오싹했던 마지막 대사 한 마디를 알려주었지요.

무서운..ㅎㅎ

 

 

저는 그 반전의 대사 대신 반전의 복선을 알려드릴게요~

(복선이라는 건, 물론 제 생각입니다 ㅎㅎㅎ)

 

아빠의 먼 친척, 브래드 할아버지와 애거서 할머니..

아빠가 그러는데, 아빠가 어릴때도 두분은 나이가 많으셨다고 한다.

 

무서운 반전..

상상이 가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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