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클래식
김호정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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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클래식은 표지도 깔끔하고 많이 두껍지도 않아 짧은 시간 내 술술 읽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한 기자님이 쓴 책으로 취재 기록을 참고하며 쓴 책이라고 하는데요 목차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클래식에 대해 궁금하긴 했지만 굳이 찾아보지 않았던 질문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클래식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궁금할법한 질문들을 모아뒀으니 관심은 있지만 깊이있게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세가지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는 틀리는 연주 역시 고유의 소리라는 것, 또 다른 하나는 조성진에게 대타 자리를 준 랑랑 (+또 대타로 성공한 연주가들의 이야기), 마지막으로 기자(작가)님이 만난 연주자들 중 손열음 연주자의 이야기입니다.


안그래도 손열음님 연주 엄청 좋아하는데 인터뷰까지 이렇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시간으로 손열음님의 콩쿨을 지켜본 작가님이 부럽기도 했고요,,,그리고 놀랐던건 손열음님은 경쟁심이 없다는것! 그냥 무대위에서 즐겼을 뿐이라는게 참 멋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손열음님이 강원도에서 자연과 함께 자랐다는 사실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어요! 그리고 그 성장 배경이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본인의 일에 집중하는 태도로 이어졌다는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이런 손열음님의 태도 꼭 배우고싶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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