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락송 4 - 오로라, 블러드 메리
아나이 지음, 박영란.주은주 옮김 / 팩토리나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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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송』은 조회수 183억 뷰를 돌파하며 ‘직장인 퇴근 시간을 앞당긴 드라마’로 불린 동명 드라마 ‘환락송歡樂頌’의 원작 소설이다. 드라마 ‘환락송’은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시즌 2까지 방영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고, 방송 1주일 만에 주요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의 조회 수가 30억 뷰를 돌파, 방송 5주차까지 평균 클릭 수가 200억 회에 달했다.

 

 

이 책은 드라마 환락송의 원작 소설이라고 합니다.                                                            

표지 정말 예쁘지 않나요? 가독성도 좋아요! 중국에 있을때 즐겨봤던 드라마인 환락송4!! 드라마랑 내용 똑같아요

장점은 드라마보다 더 빨리 볼 수 있다는점? 이래서 글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책소개>

‘환락송歡樂頌’은 주인공들이 사는 아파트 이름이자, 베토벤의 교향곡 ‘합창’에 등장하는 ‘환희의 송가To ode to joy’를 이르는 말이다. 소설 《환락송》은 하이시라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환락송 아파트 22층에서 함께 살게 된 다섯 여자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일과 삶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다.

환락송 아파트 한 채를 빌려 룸메이트로 함께 살고 있는 판성메이, 관쥐얼, 츄잉잉은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취샤오샤오, 앤디와 만나게 되고, 각종 사건사고를 겪으며 이웃에서 절친이 된다. 이들은 각각 성격도, 집안도, 직업도, 연애관도 다르다. 겉으로는 대도시에 사는 멋있는 커리어 우먼 같지만, 화려해 보이는 이면에는 각자 아픔과 고충을 가지고 살아간다.

잉친의 배신에 추잉잉은 매일 밤 눈물로 밤을 지새운다. 이에 환락송 22층 친구들은 번갈아 가며 추잉잉을 돌보며 위로하지만 추잉잉은 잉친을 잊지 못한다. 맞선녀와 결혼을 준비하던 잉친은 추잉잉을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으며 다시 가까워지는 듯했으나, 이를 알아챈 약혼녀가 둘을 폭행하며 크게 다치게 되는데….

              

드라마볼때 추잉잉 너무 징징대서 싫어했는데 어떻게 보면 참 정드는 캐릭터예요 ㅠㅠ 이번 4권에서는 추잉잉이 배신당하는 사건부터 이어지는데 폭행당하는 모습은 정말 불쌍하더라구요..ㅠㅠ

이와 별개로 위의 부분은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입니다. 앤디역시 자꾸 정이가는 캐릭터거든요 어릴적 상처로 고통받는.... 그리고 똑부러지는 판셩메이도 넘 멋있었습니다. 항상 앤디의 고민 해결사인 판셩메이,,

앤디를 도와주고 싶어하는 마음도 이해가 가고 앤디가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것도 정말 이해가 가서 마음이 아픈 장면이었습니다..

스포문제로 내용을 자세하게 쓰지 못해서 아쉬워요!

책을 보면서 드라마 보던 때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주인공들의 얼굴도 겹쳐지면서 추억회상도 했네요..ㅋㅋ

정말 한시간? 정도밖에 안걸려서 다 읽었습니다.. 완전 전개 쭉쭉 재미나요! 정말 추천합니다!

컬처블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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