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높이뛰기 - 신지영 교수의 언어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신지영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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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불편했던 표현들이 생겨나게 된 사회적 맥락과 올바른 표현을 제안하는 책. 언어가 의식을 규정하는 만큼 말의 변화가 필요하고, 그런 점에서 흥미로운 책. 모든 표현을 의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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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링, 칭링, 메이링 - 20세기 중국의 심장에 있었던 세 자매
장융 지음, 이옥지 옮김 / 까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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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한복판을 통과한 여자들, 다양한 욕망을 가진 여성들이 각자의 선택을 하는 장면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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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막는 제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7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윤진 옮김 / 민음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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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땅에 던져진 여성들의 삶이란 이런 걸까? 하염없이 길가에 서서 자신을 데려가주길 바라는 쉬잔의 이미지가 잊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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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없는 완벽한 세상 마음산책 짧은 소설
최정화 지음, 최환욱 그림 / 마음산책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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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해하려 애쓰지만, 언제나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고, 함부로 이해했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위어드한 풍경을 제시하는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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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백은선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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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쓴 글쓰기. 시든 산문이든 글은 고통에 정체를 부여함으로써 이를 실체화한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적인 글쓰기. 작가님, 파편적이어도 좋고 산만해도 좋아요, 있는 모습 그대로 써주세요. 행간에 널뛰는 아픔, 다 읽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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