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도감 #너무과해서멸종한생물도감

너무 과해서 멸종한 생물 도감
이마이즈미 타다아키 지음, 고나현 옮김 / 사람in / 2021년 5월

너무 과해서 멸종한 생물도감

너무 과해서 멸종한 생물도감입니다.

표지에는 과한게 지나쳐서 멸종으로 사라진 바바리 사자의 우람한 모습과, 코뿔소와 비슷한 모습의 엔텔로든, 팬더 같이 생겼지만, 아일루아락토스란 이름을 가진 동물들이 보이네요.

과하다는 뜻은 너무 빨리 너무 커지는 것과 같이 극단적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멸종한 생물들은 호기심의 대상같아요.

공룡처럼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지구에 희귀하고 신비로운 흔적들만 남기고 사라진 동물 생물들 말이예요. 화석 속 공룡의 발자국을 통해 알수 있듯이 크기가 어마어마한 생명체가 살다가 볼 수도 없게 사라져 버렸으니 신기하고 흥미롭기 그지 없지요.

이 책 속에는 지나칠 정도로 심하게 과하고 진화해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멸종으로 사라진 생물들이 담겨져 있어요.

1장에는 너무 과해서 멸종한 생물들과 2장에는 너무 진화해서 멸종한 생물들 3장에는 앞에서 다룬 생물들의 조상들을 담고 있어요.

1장 안에는 지나치게 아름다웠던 하와이새 하와이 꿀빨이새(오아후오오)가 나오는데요.

이 새는 깃털이 아름다워서 하와이 왕족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는데, 그 깃털 때문에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사냥하고 옷장식에 사용하였다고 하네요. 또 점염병이 돌면서 멸종했다는데, 생물이 꽃과 같이 아름다워 씨가 말라버린 종이네요. 안타까워요.

2장 안에 생명체중 탯줄로 이어진 어미와 새끼 마테르피스키스가 흥미로웠어요.

이름인 마테르피스키스가 엄마 물고기란 뜻이라는데, 태내에서 새끼를 성장 시킨 후에 출산하는 생식형태라고 하는데 물고기가 알이 아닌 이런 형태로 존재 한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어요.

<너무 과해서 멸종한 생물도감> 일러스트로 표현되어진 생명체들이 아이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오고 탄탄하고 쉽게 설명해주는 글들이 호기심과 신기함을 자아내는 책이었어요.

아이들과 우와~ 감탄하며 멸종한 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생물도감 #너무과해서멸종한생물도감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서평단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신기한 식물 사전

신기한 식물 사전 - 재미있는 식물의 세계로 떠나요!
테레자 넴초바 지음, 토마시 페르니츠키 그림, 신소희 옮김, 김진옥 감수 / 북스토리 / 2021년 5월

신기한 식물 사전. 아이와 식물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가득한 이 책 속 식물원에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식물사전 #신기한식물사전

신기한 식물 사전 - 재미있는 식물의 세계로 떠나요!
테레자 넴초바 지음, 토마시 페르니츠키 그림, 신소희 옮김, 김진옥 감수 / 북스토리 / 2021년 5월

요즘처럼 마음에 위로가 필요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식물들에게서 위로를 받는 다고 하네요.

저도 집 앞 산책을 하다가 만난 커다란 나무에게서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어요.

가까이서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어떤 응원의 기운을 받은 것 같은 그런 기분.

그러한 식물들이 가득 담겨 있는 신기한 식물 사전입니다.

책 안에는 꽃이 피는 식물과 꽃이 피지 않는 식물, 그리고 버섯, 지의류 등으로 나뉘어 알기 쉽게 다양한 식물을 안내하고 있어요.

꽃이 피는 식물 중 자주 볼 수 있는 침엽수 나무들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나무들이더라구요. 아파트 단지 안이나 집 앞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익숙한 아름드리 나무들

소나무나, 전나무, 칠레 소나무들이 그 것인데 그 나무들의 성향, 좋아하는 환경 등을 책 속에서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쓸모가 많은 고마운 식물인 딱총 나무 와 같이 꽃이 피는 나무들의 모습을 담은 페이지에서는 실제로 꼭 보고 싶은 나무들이 그려져 있어 힐링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실제 사진이 아닌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는 식물들이지만, 식물들이 가진 디테일이 사실감 있게 그려져 있답니다.

특히 우리 주변에 자주 볼 수 있지만, 정확한 이름을 알지 못했던 식물들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보며 집앞 공원을 나가서 책에서 보았던 나무들의 이름들을 기억하고 불러 주니 아이에게 더 없이 좋은 교육활동이 되었어요.

신기한 식물 사전. 아이와 식물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가득한 이 책 속 식물원에 자주 가게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식물사전 #신기한식물사전 #테레자넴초바 #토마시페르니츠키 #북스토리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100자평] 인생의 문장들

인생의 문장들 - 1만 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4월

책 속에는 인생에 대한 새로운 태도에서부터 관계의 지혜 나를 지키는 힘 등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가득 실려있다. 저자의 바람대로 살면서 힘들거나 마음이 바닥을 칠 때 종종 책을 열어보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인문에세이 #인생의문장들

인생의 문장들 - 1만 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4월

누구나 인생에서 힘든 시기가 있다.

그럴 때 책에서 발견 했거나, 혹은 인스타 팔로우 했던 작가의 한 문장을 버팀목으로 삼아,

하루, 한달 그 이상의 시간을 견딘적이 종종 있다.

인생의 문장들

1만 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을 담은 책이라니, 바닥이 보이는 마음의 에너지를 듬뿍 충전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저자는, 인생을 즐겁고 유쾌하게 살아 가기 위해 배우는 일 교양을 체득해 가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되면 자기만의 사전이 풍성해지고 자기 세계가 점점 확장 되는 경험이 쌓이게 된다고 한다.

이 책 속의 명언들이 인생이 크게 달라지고 눈이 번쩍 뜨일만한 명언들이라 기대하지 말고, 살다가 힘든 일들을 겪을 때 그래 그런 말이 있었지 하고 힘든 상황을 벗어나는데 약간의 힌트가 된다고 좋겠다고 말한다.

책 속 여러 명언 들 중에 이 글귀가 와닿았다.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을 믿고 오래 관계를 지속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이들은 행동하는 사람들이었다.

처음 만나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말 잘하는 사람들 보다 그들이 말했던 일들을 지속하게 행동하고 실천해 나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도 풍성하고 아름답게 가꿔 나가고 있다.

행동하지 않는 것은 진심이 아니라는 것.

    

힘들어 하는 내게 말로 하는 위로보다 행동으로 보여줬던 가족들의 모습이 오래 마음 속에 남는 것도 진심을 느꼈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삶에서 누군가를 이렇게 애틋하게 사랑할 수 있을 까 싶은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다.

저자의 말대로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필사적으로 견딜 수 있게 되고 웬만한 상황들에 관대해지게 되었다.

책 속에는 인생에 대한 새로운 태도에서부터 관계의 지혜 나를 지키는 힘 등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가득 실려있다. 저자의 바람대로 살면서 힘들거나 마음이 바닥을 칠 때 종종 책을 열어보고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인문에세이 #인생의문장들 #리뷰어스클럽 #데구치하루아키지음 #장민주옮김 #더퀘스트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