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 급의 미친 전개를 자랑합니다. 씬이 세다곤 하지만 씬 외엔 캐릭터도 스토리도 정말이지 최악. 첫 TL물로 본건데 시작이 이놈인 바람에 아직까지도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을 기피하고 있음... 여주 로렛타가 정말 때려주고 싶을만큼 답답하고 어리석다. 말이 좋아 어리석은 거지 정말이지 답이 안 나오는 노답녀. 창관에 팔아넘긴 친구를 멍청하게 계속 믿질 않나 남주들이 아껴준다 묘사로 나온다해도 느낌상 그냥 두명이 공유하는 정부같다... 남주들도 노매력. 거만하고 고압적으로 여주 농락하는 형과 음험한 말과 손짓, 행동거지로 여주를 매춘부 취급하는 듯한 동생. 12살 로리 데려다 춘부로 만든 놈들이 매력이 있을리가. 결말도 그냥 셋이 같이 지낸다해서 저들끼리만 해피엔딩이지 그냥 시궁창행임... TL물에서 칭송이 자자한 씨엘이라지만 삽화가 진짜 별로였다...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라쳐도 일러가 정말이지 별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