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3일간의 행복' 이라는 작품으로 유명해진 작가 미아키 스가루의 데뷔작인 스타팅 오버를 읽었습니다.솔직히 이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짧게 쓰자면첫부분도 지루하고 중반도 지루하고 후반마저 지루합니다.(간단히 줄거리만 읽는다면 말이죠...)이 작품의 작가의 후기에서 적혀있는것처럼 작가가 자신에 마음에 드는 일그러진 스토리의 작푸을 찾다가 결국 마음에 드는 일그러진 스토리의 작품을 찾지못해 직접 쓰게된 일그러진 작품이라고 설명을 했는데, 정말 이 작품은 일그러진건 맞는것인지 평소엔 보기 힘든 스토리인 이 소설은 저같이 단순한 해피엔딩을 바라는 독자에겐 적절한 작품이라 생각하기 어렵습니다.그리고 마치 이 작품이 첫 작품이다라고 주장하듯이 마치 어린아이가 어른처럼 보이고싶다는 마음으로 대화를 할때 뜻도 모르는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듯, 이 작품 속에도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 중간중간 썪여 있거나 주인공의 심리를 몇페이지에 달해서 쓰는점은 3일간의 행복 이라는 작품과는 크게 비교되어 두 작품이 같은 작가에 의해 쓰여진건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하지만 주인공의 심리가 몇페이지에 달하여 적혀있는점이 마냥 나쁜것만이라고 보긴 힘든것이, 주인공의 심리가 세세하게 적혀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마음을 공감할수 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만약 잠깐의 여흥을 즐기기 위해 이 작품을 구매하시려고 하신다면 진지하게 고려를 해 보실 필요가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종종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심리가 되어보고 싶다고 느끼셨던 분이라면 이 작품을 한번 읽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오늘에서야 사쿠라장의 애완그녀는 소설, 애니, 그리고 만화까지 전부 봤네요 ㅎㅎ얼마전 구매했던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8권을 읽기전에 처음부터 다시 읽었는데 역시 훌룡한 작품이였습니다.8권으로 완결난것에 대해선 너무 급히 완결을 한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뭐 이런저런 사정이 있을테니 어쩔수없죠...(원작 소설로는 이미 다 읽었으니 딱히 스토리를 모르는것도 아니고...)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소설판을 다시 읽어야겠네요 ㅎㅎ그나저나 오랜만에 만화책을 쌓아놓고 읽으니 어렸을적 만화방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어제 주문한 도서들이 순식간에 배송왔습니다.이번엔 이전부터 사고싶었던 도서인 스타팅오버와 아픈것아, 아픈것아, 날아가라를 구매했습니다3일간의 행복의 작가인 미아키 스가루 작가의 다른 작품이여서 그런지 기대되네요그리고 얼마전에 유녀전기 3권을 구매햤었는데 4권을 구매했으니 이제 읽기시작해야겠네요그나저나 저 챔프는 언제쯤 읽을지....
책은 비싼데 순식간에 읽어버리네요벌써 방패용사 성공담 2,3권과 어제 배송온 마녀의 집을 읽고있는...신간을 살 돈이 많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