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자의 생각법- 무엇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는가

트럼프 승자의 생각법 - 무엇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는가
도널드 트럼프 지음, 안진환 옮김 / 시리우스 / 2016년 12월

대통령 당선 후 출간 승인한 첫 책

트럼프 승자의 생각법 - 무엇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는가

이 책을 접하고 처음으로 든 생각은 "어디서 저런 자신감이 나올까" 하는 막연한 궁금증이었다.

2016년 11월 8일 제 45대 미국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

과연 그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다. 

첫번째, 용기 - 절대 포기란 없다.

두번째, 지혜 - 원인에 집착하는 대신 해결책에 초점을 맞춘다.

세번째, 열정 - 큰 그림을 보며 끊임없이 배움을 갈구하다.

네번째, 정의 - 상식으로 판단하고 대의를 위해 싸운다.

다섯째, 나눔 - 베풀고 기여하고 공헌한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트럼프가 겪은 다양한 사건 사고와 어떻게 사업활동을 해왔는지 자세하게

기록되어있고,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옅볼수 있다.

초반에는 자기자랑(?)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으나, 읽어 나갈수록 체면을 걸듯 나에게 

도전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닌 책이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아주 쉽게 와닿는 내용들이랄까.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으나,

결국 실천하느냐 마느냐는 나의 몫...

조금은 거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툭툭 튀어나오는데 그 중에서 맘에 드는 구절이 있었다.

다양한 질문을 받는데 그중에 "부자라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하는 질문에...

"베풀 수 있다는 점이 좋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결국 명예나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점은 맘에 들었다.

어쩌면 나는 부러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승자의 모습을...

하지만 내가 과연 승자가 된다면 트럼프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 그것 또한 의문이다.

그리고 그는 과연 승자일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트럼프의 조언'을 조금은 마음에 담아본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SF 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6년 10월

영화가 나온다. 너무나 기대가 된다. 사실 나는 SF 영화 & 드라마 등을 매우 사랑하는 

자칭 매니아(?)이다. 그러다보니 책으로 먼저 접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그런데 이 작품은 철학적인 의미가 상당히 내포되어있고, 

그냥 쉽게 읽어버리고 마는 킬링타임이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이 책은 여덟 개의 단편을 모아 하나의 책으로 엮었는데 단편 하나하나가 최고라는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베르나르 소설을 무척 좋아하는데, 테드 창 작가 또한 좋아할 수 밖에 없을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 부분은 정말 다양한 지식을 활용하고 

엄청나게 공부해서 글을 썻다는 생각이 든다.

10년간 8편의 중단편을 집필했을 뿐이고, 그 이유중 하나가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자료를 모으고, 

숙고하고 퇴고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호르몬 주입에 의해 재생된 뉴런으로 초지능을 얻은 사람의 이야기가 정말 흥미로웠다. 

초지능을 얻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세계는 어떠한 모습일까 상상해 보기도 했다.

더불어 영국드라마중 '미러'가 생각나기도 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보면 좋을 것 같다.

인과적으로 생각하기와 결과론적으로 생각하기...시간이라는 개념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이기때문에 결과론적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단편중에 가장 어렵게(?) 느껴진 장이었다. 

이미 시중에 많은 SF 소설들이 있지만 그냥 쉽게 읽거버리고 마는 아류작들에

바할 수 없는 작품임은 읽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면 이런 방대한 양의 정보를 가지고 진정한 SF 작품을 

써내려갈 수 있는지 감탄하며...

나의 기대작 <컨택트> Arrival의 개봉을 기다리며....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서평][닥터 잉글리쉬] 7일만에 기초 영문법 정복!!!

닥터 잉글리쉬 문법 품사 - 개정판 ㅣ 닥터 잉글리쉬 시리즈
윤상원 지음, 김효진 감수 / 닥터잉글리쉬 / 2016년 11월

닥터 잉글리쉬

책을 처음 접하고 과연 표지처럼 7일만에 정복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과연 나는 7일안에 정복할 수 있을까?

책 한권이 정말 빡빡하게 채워져있다. 그만큼 자세히 정말 주치의를 만난듯이 이해시키려고 노력하는 나의 영어선생...ㅠ.ㅠ

늘 영어공부는 어렵다...ㅡㅡ;;

적절한 예시문서와 친절한 설명을 더해 나의 주치의는 나를 포기하지 않고 지켜주었다.

틈틈히 나의 영어실력 상태를 점검해주는 주치의....

그렇게 난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내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남 탓(!)이었따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아직도 두렵다고 느껴지는 이유는...왜죠...ㅡㅡ;

닥터 잉글리쉬를 통해 조금이나마 영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나머지 처방전도 봐야겠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고딸 영문법1 왕기초편 - 나에게 딱!

고딸 영문법 : 왕기초 편 1 (본책 + 워크북) ㅣ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희일 그림, Scott Wear 감수 / 와이스쿨 / 2015년 11월

고딸 영문법 -왕기초편-

중년의 나이가 되어서 부끄러운 얘기지만 아직도 두려움과 어려움..

거기다 울렁증까지...OTL....

영어에 대한 필요성은 절절절실히 느끼며 매번 작심삼일로 끝났던 나의 영어체험...

하지만! 이제 진심으로 공부를 시작해본다.

고등어 집 딸내미 기초 영문법을 손에 들고 책을 펴나가며 

정말 어리석은 내게 광명이....ㅠ.ㅠ

용어가 어렵다고 느꼈던 부분들까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왜 이런 책을 이제야 알게된건지....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

책 3분의 2지점에 워크북으로 따로 들고 다닐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정독을 해본 나로써 따로 가지고 다니는것보단 계속적으로 출퇴근을 함께 할 스승님!!!

'7번 읽기 공부법'에서 알려준 비법대로 영어공부를 착실히 해서 나의 스킬을 높이고 싶다...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100자평] 고딸 영문법 왕기초 편 1 (본책 + 워크북)

고딸 영문법 : 왕기초 편 1 (본책 + 워크북) ㅣ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희일 그림, Scott Wear 감수 / 와이스쿨 / 2015년 11월

나를 위한 책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