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들 - 장강명 연작소설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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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나는 눈감고 귀막고 살고 있었구나. 그들은 내 남편이고, 내 동생이고, 내 딸이고 아들이었는데.. 인간다움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데서 온다고 했던가. 인간답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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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 박연준 산문집
박연준 지음 / 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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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쓴 산문집은 이런 느낌이구나.. 기억하고 싶은 글귀가 많았다.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문장들, 속시원하게 내 안의 생각들을 공감해주는 문장들. 읽는 내내 작가는 내 친구이자 언니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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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스트라이크
구병모 지음 / 창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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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 작가의 책은 한권도 빼놓지 않고 다 읽었다.
신간이 나오면 무조건 산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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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김초엽 지음 / 허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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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분실‘ 꼭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요. 일찍 세상 떠난 제일 친한 친구, 사정이 있어 장례식장에도 못가봤는데 이 소설 읽으면서 꼭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고싶었다고 한마디만 할수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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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 - 2018 제12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51
조우리 지음 / 비룡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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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가장 빛나던 때가 스무살이었는데.. 십대때로는 돌아가고싶지 않지만 왠지 스무살때는 어른이라 하기에도 아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나이라 책임질 것이 나 자신밖에 없어 좋았는데... 그걸 더 나이 먹어야만 알수 있다는게 야속할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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