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길 - 내가 고르고 만드는 3억 개의 이야기
마달레나 마토소 지음, 김수연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길벗어린이



<이야기 길>





<이야기 길>은 글을 모르는 어린 유아들부터

충분히 활용가능 한 이야기 만들기 책입니다

표지만 보면 미로 찾기 책 같지요?!



하지만 이건 출발과 도착이 정해진

미로 찾기가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선택한 그림을 연상하며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책입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거죵^^








 

책의 활용 방법을 설명한 페이지...

굳이 보지않아도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아하!!'하실겁니다






 


아기자기 알록달록~~!!

초딩 고학년들에게는 좀 유아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그림이지만~

서원 초딩은 신기한 책이라며

그 자체만으로 즐거워했답니다



이 책은 한참 말놀이와 역할놀이에

빠진 4~5~6세 아이들이 넘 좋아할듯...

옆에서 엄마가 선택한 길을 실감나게

이야기 해주면 아이들이

넘 좋아할 것 같습니다



조금 수준이 있는 초딩들은 길을 선택하고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더 추가해서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서원양은 어찌나 엽기적으로 흘러가는지...

ㅋㅋㅋ


공주가 머리 두 개인 용을 타고

요정을 만나서 길을 가다가

외계인을 만났고, 감옥에 갇힌 공주가

독약을 발견하여 탈출!!

탈출하던 공주는 번개맨 옷으로 갈아입고

머핀을 먹으며 우주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는...ㅋㅋㅋㅋㅋㅋ

아주 아주 판타스틱한 길을 찾아

이야기를 꾸몄습니다



그리고 페이지 하단에 달팽이 한 마리가

선택한 길에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도록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데요


왜 그것을 선택했는지

어떤 소리가 나고, 어떤 소리가 나는지

질문에 대한 답을 상상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내용들을 더 구체적으로

상상 할 수 있습니다



도란도란 엄마랑 함께 이야기를 꾸며보며

낄낄거릴 수 있는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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