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려, 과학!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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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려, 과학!><어린이과학동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코너인 <헷갈린 과학>

모아 새롭게 구성한 책입니다.

<어린이과학동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 독자들에게 직접 헷갈리는 것에 대한

사연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중 어린이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을 선별하여 기사로 답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쉽게 구분하여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과 함께

차이점을 명쾌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이게 올빼미인가~부엉이인가?'




아...이거 진짜 헷갈려요

책을 보고 확실히 배운건데 머리위에

귀깃이 있으면 부엉이고 없으면 올빼미랍니다




아!!!서원양 즐겨보는 동화책에

부엉이 마들렌  아저씨가 나오는데

 그 아저씨가 꼭 여우 마냥

귀깃이 쫑끗~솟아있어요!!!

전 스타일링인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그게 귀깃이였어요!!!

딸램이와 무릎을 탁!!치며

"아~~하!!!" 했답니다 ㅋ



하지만!!!


올빼미,부엉이,수리부엉이,소쩍새가 모두

'올빼미과'에 속한다는 사실...모르셨죠?



분명 어디서 많이 본 건데 은근 헷갈리는

것들이 참 많은데 <헷갈려 과학>보니까

궁금증이 풀리네요



 




페이지에 아이들이 직접보낸 헷갈리는

과학의 사연이 그대로 실려있어요

'엇!!나도 이거 궁금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공감되는 사연들이 많아요






 


저는 이 친구들이 그렇게 헷갈릴수가 없어요 ㅠ

어떤놈이 사슴벌레고 어떠놈이 장수풍뎅이여...

설명을 읽어봐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막상 숲에서 만나면 또 헷갈릴듯...ㅋㅋ



 




그 외에 아이들이 한번쯤은 봤지만

헷갈릴만한 것들이

동물,식물,음식,사물과 현상으로

백과사전 못지않은 정보로 나뉘어 있답니다



서원양은 페이지를 랜덤으로 촥!!펴서


"어떤게 낙지이고~어떤게 쭈꾸미이게~?!!"


"어떤게 소나무~잣나무?!!"


"거북과 자라!!어떤게 거북일까?"


이런식으로 제가 퀴즈내면

서원양이 맞추는 놀이를 좋아해요


여러분은 거북과 자라를 확실히 구별하세요?

저희 신랑은 아주 자신있게 틀리더라구요 ㅋㅋ

아오...ㅋㅋㅋ

거북과 자라의 큰 차이점이 있어요

그게 뭐냐면...자라가 훨~~~~~씬

못생겼어요 냐하하하하....쏘리



 



 


일반 현미경으로 볼 수 있으면 박테리아

전자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으면 바이러스


제목 읽어보니 감이 확!!오시져?

바이러스가 훨~~씬 작다는 이야기입니다


딸램이와 이 페이지를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는데요


박테리아를 없애는 약이있지만

바리어스를 없애는 약은 없다는 사실

(서원양 기준에서 바이러스가 더 강하다는 결론)


그리고 독감과 감기는 각각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다른데요

독감은 오직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만이

원인이라네요...


결론은...독감을 예방하기위해

예방주사를 맞아야한다고 설명해주니

딸램이가 왜 갑자기 주사 이야기를 하냐며...

시선을 피하더라구요 ㅋㅋ


 




평소 자연과찰 책을 즐겨보는 아이가 아닌데

헷갈려 과학에 나오는 동물식물 이야기는

흥미롭게 보고있어요

설정샷이 아니라 제가 주방일 하다가

거실에서 딸램이 뭐하나...보고있으면

이 책을 그렇게 펼쳐보더라구요


왜..우리도 세종대왕의 업적이 담긴

위인전을 읽다보면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한글이 딱!!대표적으로 떠오르잖아요?


햇갈려과학도 그 동물의 아주 대표적이고

기억에 딱!!남을법한 특징만을

짧고 굵게 편집해서 그런지 기억에 남아요


이 기회에 많이 친해지길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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