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미안해 - 지구를 위한 한 소녀의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 꼬마도서관
조엘 하퍼 지음, 에린 오셔 그림 / 썬더키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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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키즈




바다야 미안해




글자가 없는 그림책이라 더욱 몰입하고

생각하며 본 책입니다


<바다야 미안해>라는 제목에서 이미

지구 환경을 위한 책이라고 유추 할 수 있겠죠

맞아요...!!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닌, 요즘들어 정말 심각해진

지구 환경 문제를 바다의 시선에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속 표지부터 남다른...

'아~!! 이 책 내공 있다!!'

딸램이랑 책을 보자마자 어머...어쩜 그림으로

이렇게 표현을 할 생각을 했을까 했습니다


그 어떤 말보다 하나의 그림이

더 많은 것을 이야기 하네요!!


한참 들여다보면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바다 생물 뱃속에 가득찬 플라스틱 쓰레기들!

인류가 만든 최고의 골칫거리!!

물론 인류 문명에 큰 편리함을 선물했지만

그만큼 독이 되어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플라스틱의 위험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책이 아닐까해요



 

​표정만으로도 아이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죠?

바다에 놀러와 기분좋게 놀던 아이가

비치 곳곳에 박혀있는 수많은 쓰레기들을 보고

얼굴을 찌푸리는 그림입니다



대사 없이 글 없이 그림으로만 모든 상황을

이야기하는데 전혀 막힘 없이 이해가 쏙~되는

그림책이였습니다

참~!!!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약 800만 톤이라고 하는데요 ㅠ

상상초월하는 쓰레기의 양에 깜짝 놀랐어요

너무나 편리해서 아무생각없이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품이 얼마나 무서운지 ㅠ

정말 저부터라도 사용을 줄여야겠습니다











<바다야 미안해>그림책에서는 경각심만을

보여주고 끝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보여줍니다


이를테면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다시

사용할 방법을 고민하는 학교 수업 시간의

모습,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멋진 미술 작품을

만드는 주인공 아이의 모습과 작품 발표회!!



아이의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의미로 보여지는지

<바다야 미안해>에서 잔잔하게 보여주네요


저희 딸램이 학교에서도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꼭~~함께 이 책을 읽으시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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