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BL] 하운드(HOUND) 2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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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오페 / BLYNUE 블리뉴 / 2017년 10월

삼각관계를 잘 쓰면 더 좋았을텐데...좀 딱딱한 소설.

[BL] 언어의 거리

[eBook] [BL] 언어의 거리
선명 / 시크노블 / 2017년 10월

언어의 OOO

라고 시작되는 글이나 영상 등 매체물은 다 수준급인 것일까?

2017년 상반기를 휩쓸었던 "언어의 온도"와

항상 감탄하게 만드는 씬이 있는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중 "언어의 정원"이

생각나서 집어들었던

"언어의 거리"는 

여타 bl 소설과는 달리 섬세한 배경묘사,

은은한 주인공들의 심리들의 묘사로 

집중하게 읽게 만들었다. 

아버지가 군인으로 여러지방을 전전하는 

하윤이 서영림이란 아이와 친해지는 이야기였다. 

하윤이 호감을 먼저 느끼게 되어

갈팡질팡하는 부분이 풋풋하게 느껴졌다. 

스포인데 

사랑하게 되면 말을 잃는 세계관이 

웃기면서도 찡했다. 

[100자평] [BL] 언어의 거리

[eBook] [BL] 언어의 거리
선명 / 시크노블 / 2017년 10월

잔잔해서 좋아요. 시골의 느긋한 분위기가 잘 표현되어 있더라구요.

[BL] 성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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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니안느 / BLYNUE 블리뉴 / 2017년 10월

표지가 오글거린다. 

그러나 인류가 세 종류로 개조된 설정이 재밌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베타로 24년 동안 살다가

갑자기 우성 오메가로 발현하면서 

알파들이 다 좋아하게 되는 상황이 웃겼다.

주인수가 나타나면 막 좋은 냄새 난다고 다 그러고

얘가 성질변환하는 것을 보고 보호하고 주워온

알파는 각인한 상대방을 가슴에 묻고 사는 사람인데도

얘랑 잤다.

그런데 얘는 자기를 보호해준 알파보다

다른 검은 머리 알파를 더 끌림을 느끼고

1권 막판에는 걔한테 간다.

뭐 전체적으로 술술 넘어가는 것으로 봐서

작가가 기존에 글을 쓰시던 분인것 같다. 

그러나 좀 캐릭터가 너무 평면적이고

뻔한 전개 때문에 글이 올드한 느낌이 든다.

[100자평] [BL] 성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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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니안느 / BLYNUE 블리뉴 / 2017년 10월

좀 옛날에 쓰여진 것 같다. 표지는 쌍팔년도에도 안 쓸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