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People : 장 앙리 파브르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박민정 지음, 이준희 그림, 윤재웅 감수 / 예림당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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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금 세계 여러 위인들을 알고,
그들의 직업을 이해하고,
그들을 롤 모델로 꿈을 키워가는건 아주 중요하지요~
그래서 위인전을 읽어야하겠지만 ...
위인전을 통해 새로운 인물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어 더 좋은거 같아요^^

이번에 읽게된 책은 < Why? People 장 앙리 파브르 >예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시골의 조부모와 함께 살면서
들판을 돌아다니며 꽃, 동물, 곤충 등 자연을 관찰하기 좋아한
호기심 많은 아이였던 파브르~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서도 수학, 물리 학사 학위를 받고 상급 학교로 발령이나 코르시카섬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요.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는 코르시카섬에서 파브르는 섬의 생태를 연구하며
박물학자 르키앙을 만나 관심을 가직게 되고 나중엔 박물학 학위도 땄어요.

그 후 파브르는 곤충학 잡지에서 레옹 뒤프르의 논문을 읽고 살아있는 곤충을 조사해서 연구하는 방법을 알고 본격적으로 곤충학에 열중하게 되어요~
하지만 어려운 일도 많이 겪고  생활고에 힘든 생활을 하면서 책을 쓰며 곤충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면서 <곤충기>를 써요.
나방 연구는 8년, 쇠똥구리 연구는 40년도 넘게 걸렸을 만큼 오랜시간에 걸쳐 연구하고, 28년 동안 모두 10권의 책을 썼지요.
곤충기는 계속 반응이 없다가 기념 행사로 곤충기가 전 세계에 알려지고, 파브르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책도 많이 팔리게 되어요.

어릴적 호기심을 끝까지 놓지 않고 힘든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책을 쓴 파브르가 정말 대단하다며... 그래서 위인이구나~ 하면서 큰 아이가 읽은 소감이라고 얘기해줬어요^^

 

앞부분엔 파브르가 살았던 시대는 어땠는지 프랑스의 상황이 설명되어 있어요~

 
 

저는 독후활동이 있는 책을 좋아하는데요~
그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곤충기>가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해
생활고를 겪게 되는데 끝까지 책을 완성을 한 파브르의 결정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묻어보고 생각을 적게 되어있어요.

 
 

라이벌& 서포터에선 파브르의 후원자 였던 존 스투어트 밀, 프레데리크 미스트랄에 대한 설명도 나와 덤으로 더 많은 인물들을 알게 되었어요~

집에 있는 위인전과 Why?people 차이점이라면  업적 뿐만 아니라 인물이 처한 상황이 자세히 나와있어 인물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을 많이 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학습 만화라 아이가 부담 없이 읽어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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