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시골의 조부모와 함께 살면서
들판을 돌아다니며 꽃, 동물, 곤충 등 자연을 관찰하기 좋아한
호기심 많은 아이였던
파브르~
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어서도 수학, 물리 학사 학위를 받고
상급 학교로 발령이나 코르시카섬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요.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는 코르시카섬에서 파브르는 섬의 생태를
연구하며
박물학자 르키앙을 만나 관심을 가직게 되고 나중엔 박물학 학위도
땄어요.
그 후 파브르는 곤충학 잡지에서 레옹 뒤프르의 논문을 읽고 살아있는 곤충을
조사해서 연구하는 방법을 알고 본격적으로 곤충학에 열중하게 되어요~
하지만 어려운 일도 많이 겪고 생활고에 힘든
생활을 하면서 책을 쓰며 곤충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하면서 <곤충기>를
써요.
나방 연구는 8년, 쇠똥구리 연구는 40년도 넘게 걸렸을 만큼 오랜시간에 걸쳐 연구하고,
28년 동안 모두 10권의 책을 썼지요.
곤충기는 계속 반응이 없다가 기념 행사로 곤충기가
전 세계에 알려지고, 파브르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책도 많이 팔리게 되어요.
어릴적
호기심을 끝까지 놓지 않고 힘든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책을 쓴 파브르가 정말 대단하다며... 그래서 위인이구나~ 하면서 큰
아이가 읽은 소감이라고 얘기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