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온 아기 이
궈이천 지음, 린샤오베이 그림, 박지민 옮김 / 미세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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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해지고,

감동이 있고,

여운이 남는 책!!

아이 뿐 아니라,

같이 읽은 엄마도 따뜻해지는 책 이었다.


하늘은 푸른색이에요,

바다는 푸른색이에요,


우리의 기억은 무슨색일까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

아이들의 기억엔 어떤 색깔로 남을까..


작가는 1986년 봄, 75년만에 지구로 찾아온 핼리 혜성을 보러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일곱살이었을때. 칠흑 같은 어둠에서 핼리 혜성을 보았다고.

그때의 강렬한 기억에서부터 우주에 대한 상상이 시작되었고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하는데.


처음들어보는 핼리 혜성..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약속의 말들이 모두 기억으로 남는다는 말.

고마우면서도 반성이 되게 하는 이말,

참 고마운 책! 우주에서 온 아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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