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믿음
짐 심발라 지음, 정진환 옮김 / 죠이선교회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이렇게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책을 왜 이제야 읽는지..내 스스로가 안타까웠다.

'성령운동의 부정적 측면 때문에 성령을 믿지않는 것은 목욕물과 함께 아기까지도 쏟아버린 격이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구원받은 자녀들의 간증들이 내 얼굴을 뜨겁게 적셨다.

저자가 지적한 여로보함의 산당 예배를 통해, 내 편의에 맞게 코로나시국을 지나면서 온라인예배로 채운 지난 3년을 돌아보게 되었다.

온라인예배는 나의 예배드리는 태도를 변질시켰고,
다른 온라인상의 재미로 유도하는 통로까지 되었다.
어느새 세상것에 중독되다시피 내 시간을 도둑맞고,
사단의 종이된듯.. 내 감정과 자아에 붙들린 삶을 살고 있었다.

결국
건강문제로 얻게된 휴식의 시기가 되어서야 돌아온 것이다.

나를 자녀삼아 주셔서, 끝까지 포기않으시는 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따름이다.
바라기는 다시금 기도의 문이 열리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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