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백과사전 - 내 안의 모든 감정과 만나는 그림책 밝은미래 그림책 18
메리 호프만 글, 로스 애스퀴스 그림, 최정선 옮김 / 밝은미래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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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백과사전 - 유아 초등저학년 감정그림책 추천도서 / 밝은미래

소년한국일보 좋은 어린이책 2015

"엄마, 나 이런 기분이야."

책을 펼치고 책안의 그림을 보면서 찬이가 하는 말 ~~

그래, 우리 오늘은 기분, 감정 이야기를 해볼까??

기분은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어.

기분을 말할 수 있니?

그런 기분이 들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너, 지금 기분이 어떠니??

 

 

석찬이와 밝은미래 힐링그림책 [감정 백과사전]을 보면서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해보았어요

 

감정백과사전에서 화가날 때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께요

" 석찬이는 화가 난 적이 있어? "

"응, 엄마가 내가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할때화가 나 ."

"그럼 그럴때 어떻게 하고 싶어? "

"막 내 앞에 있는걸 다 던지고 싶어 , 연필, 책 이런거 ..."

"아~ 그런 마음이 들었구나. 그런데 왜 그렇게 하지 않았어? "

"그냥 참았지."

"그럼 [감정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방법을 같이 보자."

"엄마, 난 100까지 숫자세기로 하는 게 좋겠어. 난 이렇게 할래."

"그래? 그럼 엄마도 이 방법을 써 봐야 겠다."

 

석찬이가 질투라는 감정을 잘 모르지 않나해서 물어봤어요

"질투가 난 적이 있어?"

"그런 기분이 들은 적이 한번은 있겠지, 내가 천밤을 넘게 살았는데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겠어?"

헉 !!!!!

하긴 동생이 없는 석찬이.. 엄마가 동네 아이들을 예뻐하면 질투를 했던거 같네요 ㅎㅎ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책에 나오는 여러가지 상황을 보면서

내 안의 모든 감정과 만나는 감정그림책 ~~ [감정백과사전]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참 중요한 일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 책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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