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패로

스패로
메리 도리아 러셀 지음, 정대단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6월

주변의 추천을 받아서 읽은 책. 뭔가 아서 클라크같은 내용을 기대했는데, 내용이 잘 안맞는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는 아닌 것 같음. 머리를 식히고 언제 다시 접근해볼 듯.

[100자평]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ㅣ 열린책들 세계문학 67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지음, 홍성광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역사책 [봄의제전]에서 한 챕터를 할당하여 ‘전후의 전쟁 기억에 대한 예시‘로 거론한 책. 전쟁에 대한 책이면서도 전쟁에 좌절하는 청춘의 심리도 잘 전달하고 있다.

[100자평] 이토록 기묘한 양자

이토록 기묘한 양자 - 과학이 세상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가장 기묘한 6가지 이야기
존 그리빈 지음, 강형구 옮김 / 바다출판사 / 2022년 5월

양자역학에 대한 여러 해석을 이해하고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이 책 한 번만 읽어서는 역시 과욕인 것 같다. 아무래도 여러번 읽어야 이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100자평] 왼손잡이 우주

왼손잡이 우주 - 대칭부터 끈이론까지, 현대 물리학으로 왼쪽/오른쪽 구별하기
최강신 지음 / 동아시아 / 2022년 5월

대칭에 대한 물리학 이야기. 대칭이 물리학에 어떻게 녹아들어가 있는지 입문서로 읽기에 적절함. 책의 분량도 아담해서 주말 하루 몰아읽기에 좋음.

[100자평] 판타 레이

판타 레이 - 혁명과 낭만의 유체 과학사
민태기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12월

과학이 문학, 예술, 정치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떤 상호작용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는지 흥미진진하게 알려주는 책. 또한 유체역학이라는 그간 주목받지 못한 분야를 중심으로 서술하여 숨겨진 역사를 읽는 재미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