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학습지로 더할나위 없는 독해력 자신감!!!

독해력 자신감 초등 6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ㅣ 독해력 자신감 6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요즘 아이들은 움직이는 동영상에 익숙해서 글 읽기를 재미없고 지루한 것으로 여깁니다. 글을 읽어도 그 뜻을 알지 못해 이해가 안 된다는 말을 하곤 하는데... 글을 읽은 것이 아니라, '글자를 봤다'라는 결론.ㅠㅠ

아이의 독서력 향상을 위해 방과 후 독서논술, 독서논술학원, 학습지 등 여러 방법을 이용해 보았으나, 이래저래 돈 쓰고 남는 건 아이의 불평 ·불만이네요.

이에 엄마표 학습을 위한 교재를 찾다가 <독해력 자신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독해력 자신감의 첫 번째 특징은 독해기술입니다.

어떻게 글을 읽을 것인가?라는 막연한 문제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얻은 것 같았어요.

(1) 글의 종류별로 주제 파악하기 / (2) 글의 타당성과 신뢰성 판단하기 / (3) 글의 내용 추론하기 / (4) 글의 내용 요약하기 / (5) 시의 비유적 표현 알기 / (6) 이야기의 구조 알기

총 6회 동안 독해 기술에 대한 설명, 연습문제, 본문제 순서로 이어집니다.                              

독해력 자신감의 두 번째 특징은 독해 적용입니다.

6개의 독해 기술을 익힌 후 그 기술을 적용시키는 단계로, 총 30회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회당 배경지식 익히기, 독해 지문 읽기, 문제 풀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문에는 전 과목 교과에서 뽑은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독해력 자신감의 마지막 특징은 지문 듣기입니다.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아나운서가 지문을 읽어 주는데, 지문 복습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 듣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문 듣기는 독서논술학원에서도 사용하는 교수방법으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여겨집니다.

이 책은 총 36회분으로 꾸준히 한다면 2개월 분량입니다. 첨부되어 있는 독해 일지에 학습한 날짜를 기록하고, 학습한 후, 스티커를 붙이는 곳에 직접 스티커를 골라 붙이게 하니 아이가 흥미를 보였습니다. 엄마표 학습교재로 더할 나위 없는 교재인 것 같습니다.

독서평설로 글읽기 생활화해요~^^

초등 독서평설 2020.5 ㅣ 독서평설 2020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0년 4월

 

큰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책을 잘 읽혀 보자는 심정으로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주말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이 일상이 된 어느 날...

아이들을 구연동화 수업에 들여보내고 도서관 한편에 놓인 잡지 코너에서 문득 집어올린 잡지 하나, 그 책이 바로 [독서평설]이었습니다.

 

독서평설의 첫 번째 특징은 분야별로 다양한 내용의 글이 수록되어 있으며, 교과와 관련한 부분도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실을 반영한 코로나19와 관련된 글도 실려 있습니다.

차례에서 보듯이 독서 ·토론 / 진로 ·창의 / 통합사회 / 통합과학 분야의 다양한 글을 접할 수 있으며, 한 권으로 여러 종류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독서평설의 두 번째 특징은 별책부록으로 들어가 있는 워크북 '초등독평 더하기+'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워크북은 본책을 읽고 푸는 문제로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항 대비 문제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서술형이라는 글자만 봐도 어렵다고 느껴 부모님의 도움이 약간 필요합니다.

독서평설의 마지막 특징은 '독서 다이어리'가 삽입되어 있어 글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과 후 독서 논설 수업, 독서논술학원, 학습지 등 여러 방면으로 독서 교육을 해 본 결과 아이들은 독서를 공부로 생각하고 독서를 멀리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독서는 공부가 아닌 생활의 일부임을 독서 다이어리를 참고하여 실천한다면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까요?

 

이상과 같이 [독서평설]은 

아이의 독서습관을 기르기에 좋은 책으로,

공부의 개념으로 매일 해야 하는 학습지와 달리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글 읽기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글쓰기를 접할 수 있는 잡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