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

청무피사의 부린이 탈출기 - 청약에 버림받은 30대 무주택자의 서울 아파트 내집마련 분투기
청무피사 지음 / 진서원 / 2020년 5월

표지가 일단 너무 혹했음.

(청약에 버림받은 30대 무주택자의 서울 아파트 내집마련 분투기!라니!)

우리집도 맞벌이때 신혼부부 특공으로 하면

소득이 넘어버리고,

다행히 지금 육휴중이어서....소득이 맞지만...

수도권 분양가가 비싸서 사실상 청약이 힘듬.ㅠㅠ

그래도 계속 하고는 있음.

('음' 체는 이 책을 따라하는 것임 ^^

처음엔 뭔가 했는데?

나름 재밌네요! ㅎㅎ)

지은이가 직접 겪은이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내서

이해가 쏙쏙 되었음!

그리고 음 체로 쓰니깐 꼭 인터넷을 보고 있는것

같아서 친밀하기까지 했음! ㅎㅎ

재건축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는데

재건축, 조합원이 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생겼음.

지은이가 목동에 목매고 있었는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른 지역에

눈을 돌리는 내용을 보면서...

역시 부린이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지역에

목맨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음.

난 아직 부린이라서.....사실 잘 모르나....

나도 알지도 못하면서 지역만 고집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음.

부동산공부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시 생각하게됨.

맨 마지막 부분에

돈 되는 아파트 감별법에 대한 부분이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고, 쏙 와닿았음.

지역 분석하기

저평가 단지 찾기

부동산 매물 찾기

임장가기

결국은 스스로의 몫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함.

올해는 꼭! 꼭! 꼭! 부동산 공부열심히 해서

모의로라도 매물을 찾아보고 실제 임장을 가 보는

수고정도는 꼭 해야겠음.

아직 부린이지만....

책 어투 덕에 왠지 인터넷 까페 아는 분이

얘기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더 집중도 있게

책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청약만 목맬게 아니라...다양한 부동산 공부가 필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