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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이노우에 유메히토 지음, 송영인 옮김 / 시공사 / 1998년 9월
평점 :
품절
7/10
일단 짜증이나고 화가 많이 난다. 공포소설이 논리적일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자연법칙을 지켜줘야지 이건 뭐 인과관계가 전혀 작용하지 않고 설명도 없다. 소설 전체적인 분위기만 마음에 들뿐 알수없는 매력은 있다. 작가가 천재 아니면 병신인거 같다. 떡밥은 잔뜩 던져 놓고 결국 설명되는건 단 한개도 없다. 글 쓰는법을 모르는듯 함. 그럼에도 7점이라는 후한 점수는 소재와 끝까지 뭔가 있을것이다 라는 기대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절대 추천하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