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 - 열입곱 살 미치루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다
가타카와 요코 지음, 홍성민 옮김 / 작은씨앗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7/10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한데 조금 재미없다.
사람들은 걸으면 자기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는것 같다. 평상시엔 자기를 성찰할 기회가 은근히 없는것도 같다. 시간을 걸으며 사람들은 별별 생각이 다 들것이다.

걷기 자체를 위해 걷는건지 아니면 꼭 걸어야만 하는 의무감에 걷는지에 따라 생각의 소재는 달라질것이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일이나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나 후회. 물론 좋은 기억들도 많지만 극기하며 걷기는 나태했던 혹은 나약했던 자신의 실수를 반성하고 생각하게 될것 같다.

이 책에서는 어쩔수 없이 참가한 대회에서의 걷기였는데 주인공은 자신의 나약함을 이겨나가 성장하게 되는 스토리인데 큰 감동이 있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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