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해법수학
드디어 I단계 시작했다...
아직 H6단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이제 시작해볼려고 한다....수학에 눈뜬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의 눈동자가
오늘 유난히 빛나고 있는것 같다....
계산하는것도 힘들어했지만
도형에대한것을 전혀 이해못하던
둘째아이가
도형박사를 거의 다 풀어갈 무렵
조금은 이해하는듯 했다. 언니는 9단계에 들어가는데
자기는 왜 6단계라고 투덜대더니만
이젠 자신감이 붙어서인지
그런걸 상관하지 않고 열심히 풀었다. 매일
귀찮게 물어보아서 힘들었는데
이제는 혼자서 푸는 모습이 대견하기만 하다.....
우리 아이가 수학에 재미를 붙이면서
3000제 해버수학을 풀기 시작했다...
그동안 가장 기본적인 학습지해법수학에만
매달리면서
3개월이 지나갔다....난 다급했지만
그래도 아이가 힘들어하니
다그치질 못하고 있었는데
작년 여름방학부터 갑자기 수학에 재미를 붙이면서
어느정도 학습지를 풀 수 있게 되었다.... 난
내년을 기대하면서
천천히 기다리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다...
작년 한해동안에
해법수학을 계속 아이에게 풀도록 했다...
많은 학습지중에서
가장 도움이 되기도 하고
어려웠던 책이 바로 우등생 플러스 유형별 해법수학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4학년 내내 수학에 자신감이 붙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아이의 말에
나는 저절로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