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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괴물 우누구누 ㅣ 일공일삼 34
이리나 코르슈노브 지음, 박민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풍선괴물 우누구누라고 하면 재미있는 느낌이 들 것 같다.
그런데 이 괴물은 자기가 하고싶은 데로 마음데로 하는 괴물이다.
소문에 따르면 이 괴물은 죽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독가스를 뿜는다고 한다. 풍선 괴물 우누구누는 평범한
가정인 에디네 집에 들어가 5일 동안 편안하게 먹고 지낸다.
나같으면 우누구누를 바로 쫒아냈을 텐데... 하고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우누구누가 우리집에는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에 에디가 용기를 내서 가족과 함께 우누구누를 쫒아내는데
그 부분에서 속이 다 시원했다. 사회에서도 같이 잘못된 권위와
지배가 없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