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상처를 잘 받는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인간관계에 민감한 경우가 많다. 타인에게 의지하고, 의존하고, 기대고, 집착하려는 마음이크다. 이러한 마음이 있기에 그 누구보다 상대에게 정성을 쏟기도 한다. 문제는 ‘나는 이만큼 해줬는데 당신은 왜 그것밖에하지 모하느냐‘ 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