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후 ‘아이들의 연애’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10대에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 과정 속에서 마음 성장통을 겪었던 나를 잊고, ‘10대의 연애, 사랑’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나를 발견한 것이다.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초등학교 6학년인 유준, 도현, 해찬이를 만나며 10대의 나 그리고 11살과 15살 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관계를 맺어가며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며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걱정과 우려가 아닌 우리를 조금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소중한 마음임을 아이들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p.99서연은 거울 같다. 계속 나를 들여다보게 만드니까.p.131인생은 그렇지 못하다. 아무리 창피하더라도 결코 지우거나 없던 일로 만들 수 없다.나의 소중함, 상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과정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응원해 줄 수 있는 마음을 선물해 준 이 책이 참 고맙다. 나처럼 아이들의 연애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이 이 책을 꼭 읽어봤음 한다. 아이들 또한 어른과 같이 다양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알고 응원하게 될 것이다.#서평단 #오늘부터우리는 #라임 #김혜정작가 #라임어린이문학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