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내 삶은 괜찮은 것이다 - 선택의 순간마다 나를 바로잡아주는 열 개의 질문
데비 포드 지음, 한정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내 삶은 괜찮은 것이다.....

지구멸망의 해일지도 모르는 2012년 새해가 맞이하고

작심삼일이 될지모를 새해 계획을 세우던 중 읽게 된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내 삶은 괜찮은 것이다.

당신은 언제나 진정 당신이 원하는 선택을 하는가 라고 묻는

저자의 물음에 쉽사리 답하긴 어려웠지만.....

나의 생명력과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그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만.....

백년살까말까한 짧은 인생동안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것도 참 씁쓸한 일이지요.....

 

책에서 저자는 책을읽는 이들에게 묻습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란 어떤것이가?.....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이런 질문들은 잊어버린채 하루하루 보내기가 급급하여

내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던것.....진정으로 하고 싶은것.....

이루고자 하는것들은 잊어버린 채.....

순간 순간의 짧은 즐거움에 만족한채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요즘 피곤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운동도 미루고.....잠시간의 즐거움을 위해.....

달달하고 기름진 음식을 먹어버린것 처럼 말이지요.....



이 책의 저자이신 데비 포드씨는 잘 알지 못했지만.....

앞으로 서점에서 데비 포드씨의 책을 보게 된다면

한번 쯤 다시 유심히 보게 될것 같아요.....





항상 내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하는가? 라고 저자는 질문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자신이 진정 원하는 선택이란 먹고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잠을 자고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선택을 하고 있는지.....

자신이 진정으로 이루고자 하는 것을 위한 선택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요즘은 너무 피곤해서인지.....당장 지금은 피곤한 몸을 뉘이고 좀더 잠을 자고 싶다거나.....달달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일차원적 욕구에만 충실한 답변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삶이 달라지기 원한다면.....

자신의 생명의 불꽃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쓸데 없는 것에 자신의 감정이나 생명력을 소모하지 말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위해 생명력과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책속에선 자신의 불쫓을 흐리게 하는 선택이 무엇인지

불꽃을 건강하게 지켜줄 선택이 어떤것인지에 대해 말해줍니다.....

일차원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

좀더 높은 차원의 목표에 위반되는 행동을 줄이는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살을 빼고 싶다는 목표를 위해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아이스크림이나 피자를 사는 행동 등을 멈춰야 겠습니다.....



이제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나 자신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어떤것을 원하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나자신에 대해 충분히 생각을 해본뒤.....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처음부터 너무 커다랗게 목표를 잡자니 너무 막연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목표를 설정해 보아야 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차분하게 읽어나가며.....올해의 계획을 세워보는데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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