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찡한 감정을 느낄수 있는 글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시간 정도면 휘리릭 읽을 만한 분량으로 짧은 중편 소설입니다. 남주가 여주 동생을 선택한 이유나 후회할만한 행동을 한 이유에 있어서 작가의 설득력에 전 넘어갔습니다. 후회남주가 여주에게 쉽게 용서 받지 못하는 부분도 전 좋았어요. 추천.
유명한 작가분이지만 앞 작품들은 취향에 맞지 않아 이작품을 처음 읽게 되었습니다. 글을 잘 쓰시네요.등장인물 한사람 한사람의 행동이 악조들의 행동까지도-소영과 윤주의 악행이 정당화 될순 없지만 그들의 입장에선 자기것이라 믿었던것들을 지키기위한 행동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작가님께 설득 당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남주와 복수에 시원했습니다. 남주의 기억상실이 뻔하지 않고 책이 몰입도가 있어 쭉 읽게 됐습니다. 저한텐 완전 굿.
1편이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어요. 여주가 굉장히 자주적이고 로설에서 흔히보이는 여주가 사랑에 빠지면 일도 다 팽개쳐 버리지 않아서도 좋았구요. 에필이 없이 그냥 끝나버려 그것이 다소 아쉽게 느껴집니다. 남주가 연하남 직진남이네요. 남주가 여주에 안달복달하고 여주를 더 사랑하는게 보입니다. 여주는 선배라 말을 놓는데 남주는 존댓말하는것도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쉼없이 읽었습니다.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요. 로맨스가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로맨스 소설답게 이야기속에 큰 흐름으로 나옵니다. 전 5권 다 읽었지만 외전은 외전답게 구매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것 같아요.외전은 살짝 김도 빠지고 본편에서 부족했던 달달하고 블링블링한 이야기며 2세 이야기도 있습니다. 가격이 있는책이지만 전 후회없습니다.
여주에게만 잘하는 착한남주 잔잔물 친구->연인 이런류 좋아하시는분께 추천. 고구마 19금 신파 나쁜남주 후회남 이런류 좋아하시는분은 비추입니다. 오빠에서 연인으로 그래서인지 여주가 유치합니다. 저는 남주빙의해서 여주가 귀여웠지만 말입니다.로설은 확실히 개취구나 싶은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