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서 빼는 살잡이 100일 다이어트
오윤호 지음 / 팜파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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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생활습관 바꾸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동안의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은 버려야 됩니다.

전 우연히 이 책을 내신 저자분이 운영하시는 사이트에서 감량을 하신 분의 수기를 읽게 되었고 거기서 이 책을 만났어요..저는 그 사이트에 가입하기 전에 책을 통해서 해보겠다고 구입했습니다.  아줌마의 알뜰함이라고나 할까요?  책을 읽어보니 너무 맘에 들더군요. 평소 한국 토종의 건강식과 각종 민간요법에 관심이 있던지라 신토불이 자연 식단을 권장한다던가 운동도 힘들게 뛰는게 아닌 걷는것.  몸의 부피를 줄이고 타이트하게 해주는 체조 등(기존의 헬쓰에서 권장하는 방법과는 정반대였습니다.)  하나 하나 수긍이 갔습니다. 그리고 더더군다나 저자분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하신 분들의 수기.  특히나 그 수기를 쓰신분들이 잘 유지를 하고 있는지도 너무 궁금했구요. 물론 본인의 의지와 노력 여하에 따라 유지상태가 달라지지만 그 분들이 여전히 날씬한채로 멋지게 생활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고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이 책은 생활습관을 완전히 바꾸어 살을 빼도록 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살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만나기전 살을 빼야겠다고 맘 먹고 1년여를 요가와 헬쓰를 하면서 3kg이상 빠지지 않았던 살들을 이 책을 통해 5kg을 감량했고 저자분이 운영하시는 센터에 등록하여 50일만에 10키로를 감량했습니다. 물론 너무 힘들어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남들보다 운동도 더하고 식단내에서 맘껏 먹되 그외에는  시부모님이 먹으라는 것도 안먹을정도로 철저히 지켰습니다.  

그리고 밑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모든 다이어트에는 요요가 있습니다. 이 책을 내신 분도 요요가 절대 없다고 하지 않으시더군요.. 요요가 오는 것은 이전의 운동도 안하고 몸에 안좋은 음식들을 아무 생각 없이 먹는 예전의 무절제한 생활로 돌아갔을 때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다만 본인의 의지와 책을 통해 바꾼 습관만이 요요를 방지하고 그걸 꾸준히 진행했을 때 인간의 몸의 항상성이란 것이 다시는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준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다이어트는 본인의 의지와 바른 지도자를 만났을 때 더욱 성공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3년전인가 모 외국계 다이어트 회사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던 탤런트가 다시 살이 쪘더군요. 누구도 그 다이어트 회사를 욕하지 않습니다. 결국 그 후 관리를 제대로 못한 사람만 욕을 먹고 있죠.  단지 그 분은 그 다이어트 회사를 통해 계속 날씬하게 사는 생활습관을 배우지 못했을 뿐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 습관을 배워 보세요. 모든게 자신의 의지입니다. 살은 편안히 앉아서 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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