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당신이라는 안정제

당신이라는 안정제
김동영.김병수 지음 / 달 / 2015년 11월

분명 위로가 되어야할 문장들이 나를 바닥까지 끌어내리는것은 내가 마음을 못다스리는 탓이다. 꾸역꾸역 씹듯이 읽다가 덮었다. 내 우울함이 적정선을 넘었다. 마음이 단정해지면 다시 시도.

[100자평] 내 마음이 지옥일 때

내 마음이 지옥일 때
이명수 지음, 고원태 그림 / 해냄 / 2017년 2월

마음이 시장바닥에 서있는듯 한 날 제목에 홀려 산책.

읽는 속도에 가속을 더해 책을 사재고 책에 치여 책장을 사던 시간들을 지났다.
절대 못버릴것같던 소유욕을 벗는데 오래도 걸렸는데
가끔 이렇게 가슴을 치는 문장들을 만나면 물욕이 다시 솟는다.
이건 못팔겠군.

[100자평] 피너츠 원형 파우치 세트

피너츠 원형 파우치 세트 - 찰리 앤 스누피
알라딘

파우치는 내 손가락수보다 많지만 샀다.
립스틱 팩트 하나 딱 들어감.
작은 가방에 넣을때 굴러다니지않고 좋음.
나는 쓸모있는걸 샀다. 쓸 수 있다.

[100자평] 패브릭 북커버 (일반형)

패브릭 북커버 (일반형) - 피너츠 바이올렛

큰 북커버 필요해서 구입.
생각보다 크지않고 짱짱한 맛이 적다.
분홍커버 아끼고싶을때 때타도 상관없이 쓰리라 결심함.

[100자평] 스테인리스 컵

스테인리스 컵 - 위대한 개츠비

화장대 위에 나란히 세 개 세워둠.
립스틱,샘플,머리끈 분류해서 두니
나름 보기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