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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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시고기는 이상한 물고기입니다. 엄마 가시고기는 알들을 낳은 후에 어디론가 달아나 버려요. 알들이야 어지되든 상관없다는 듯이요. 그럼 아빠 가시고기가 혼자 남아서 알들을 먹으려고 달려드는 다른 물고기들과 목숨을 걸고 싸운답니다. 먹지도 잠을 자지도 않으면서 열심히 알들을 보호흐는 거에요. 알에서 깨어나 무럭무럭 자라난 새끼들은 어느날 엄마처럼 제 갈 길로 떠나버리죠. 그리고 홀로 남은 아빠 가시소기는 돌 틈에 머리를 쳐박고 죽어버린답니다. 가시고기는 언제나 아빠를 생각나게 만들고 내 마은속에는 슬픔이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릅니다.

굉장히 유명하고 평이 좋은 소설이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가슴깊이 슬퍼서 마음아픈 소설이 아니라 나에겐 단지 최루성 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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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세계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1
아서 코난 도일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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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코난 도일이 sf도 쓴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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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식사 - 위화 산문집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휴머니스트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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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허삼관 매혈기>로 유명한 중국작가 위화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쓴산문집이다. 나는 위화작가의 소설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이 책만으로도 그의 글이 좋아졌다. 솔직하고 수수하게 쓴 그의 인생여정.. 어린시절 기억의 첫걸음부터 지금 자신의 아들 이야기까지. 이 책엔 그의 인생관도 함께 담겨있다. 옛날 아프리카 흑인노예무역과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이야기..이 책의 제목인 영혼의 식사가 무엇을 뜻하는 건지 알게 되었다. 한국방문기에서 부터 한국과 중국의 역사, 두나라의 문학의 역사에 대한 글도 있고 작가로서 글을 쓰는 즐거움과 고통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특히 언젠가 나도 소설을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그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들이 마음 깊이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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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원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김진주 옮김 / 퍼플레인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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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북 작가래서 기대하고 읽었는데,, 난 지루했다. 나중에 다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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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문화유산답사기 1
전유성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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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전유성이 진미령과 함께 다녀온 유럽 여행기이다.
제목은 그럴듯하면서 막상 책에는 별로 유익한 내용이 없었다.
웃기려고 하는 쓸데없는 말들이며 말투들이 좀 거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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