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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지금 알고 있는 걸 서른에도 알았더라면
이의수 지음 / 토네이도 / 2013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인생에서 중요한 건 자학하는 데 시간을 보내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 세대는 너무 자기 자신을 몰아붙이며 살았어요. `왜 나만 불운하지?` `왜 나만 먹고사는 데 급급할까?` `왜 나만 상처를 받을까?`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세상에 오로지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없다는 걸요. 인생의 가장 무거운 짐은 바로 `자신을 끝없이 몰아세우는 생각`입니다.˝
˝삶은 잘 무너지지 않아, 대부분 마음이 무너지는 것이지.˝
˝ 도대체 그 `타인`이라는 정체가 무엇일까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평생을 전력으로 쫓아가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나보다 영원히 한 발 앞서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존재할까요? 존재하지 않아요. 모두 내가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인도에 재미있는 전설이 있다. 고양이를 무서워하는 쥐가 있었따. 마술사가 쥐를 고양이로 만들어주자 두려움이 사라졌다. 그러다가 커다란 개를 만났다. 마술사는 다시 고양이를 개로 변신시켜주었다. 한때 쥐와 고양이였던 개는 잠시 안심했으나 곧 호랑이를 만났다. 이번에도 마술사는 개를 호랑이로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얼마 후, 그 호랑이가 사냥꾼을 만나 잡힐 뻔했다고 투덜대자 마술사는 더 이상 도와주지 않고 다시 쥐로 만들어 버렸다. 그 이유는 몸은 호랑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쥐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