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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아 누가 똥 쌌어 (AR Book) - EBS 아기고릴라 둥둥 ㅣ 삼성당 AR Book
삼성당 편집부 글, 써니싸이드 그림 / 삼성당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버스며 지하철이며 하물며 정류장에서까지
스마트폰에 집중해서 무언가를 읽고 보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죠?
이런 시대의 변화에 항상 뒤쳐지는 저인지라 별 불편함없이
지금까지 꿋꿋이 일반 핸드폰을 고집하고 쓰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아이들 교육관련된 좋은 앱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
계속 고집하고만 있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 저도 갤럭시 노트로 스마트한 여자가 됐네요. *^^*
아직 조작이 미숙해서 쓰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데....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바로 이 AR BOOk이란 걸 만나게 됐어요.
잠깐동안 체험하기 페이지인데 둥둥이랑 그 친구들이 나와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지 뭐에요.
넘 신기하고 재밌지 뭐에요.
이런 걸 처음 본 울 다옴이 역시 반응이 넘 뜨거웠구요.
그래서 AR BOOK에 급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이 책을 만나게 됐어요.
비싼 스마트폰요금에 늘 후회가 되고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스마트폰으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거 있죠! *^^*
둥둥아 누가 똥 쌌어란 책인데 책 제목부터 아이들이 넘 재밌어하더라구요.
교육방송에서 즐겨보던 친숙한 캐릭터 그림책이라서
더 좋아한 것 같아요.
말로만 듣던 증강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AR page가 5쪽이였어요.
그냥 책을 읽고 보는것도 넘 재밌어 하는 다옴이였답니다.
둥둥이의 표정이 워낙 웃긴데다 그 내용도 넘 코믹해서....*^^*
증강 현실된 AR page를 사진에 담아 보았어요.
스마트폰으로 깔끔하게 캡쳐를 하고 싶었는데 조작 미숙으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냥 카메라로 찍다보니
사진이 흔들려서 좀 흐리게 나왔네요.
스마트폰 화면에 책화면을 마추면 3D로 책 속 인물들이 나타나네요.
원래 TV에서도 둥둥이가 말이 없긴하지만
AR page에서는 구름말이 나타나더라구요.
4살박이 한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가 혼자하기는 힘들것 같아요.
한번 정도는 엄마가 글을 읽어주고 조작법을 알려주어야 할 듯 해요.
책을 읽는게 아니라 마치 게임을 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요?
아이가 너무 재밌어 했어요.
각 페이지마다 달리 나타나는 화면과
요구되는 조작들이 넘 재밌었던 모양이에요.*^^*
그 날 밤 다옴이는 둥둥이와 함께 범인을 찾으러 다니느라
스마트폰을 들고 바쁜 시간을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