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저씨의 수상한 꿈은행

맥 아저씨의 수상한 꿈 은행 ㅣ 독깨비 (책콩 어린이) 11
고마쓰바라 히로코 지음, 기타미 요코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21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과 콩나무- 맥아저씨의 수상한 꿈은행 입니다

저희 아들은 이책을 받아보고는 수상한~ 시리즈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네~하더라구요

그래도 재밌다면서...밤늦게까지 두번이나 읽는 열정을 보여 줬지요..

칭찬해 아들..

제목을 봐서는...사실전 경제동화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작동화에요~

표지에 나오는 인물들이...책의 인물들이지요..무슨내용일까 궁금해져요

일곱개의 나

누어져 나오게 됩니다

3,4학년의 교과 연계이지만..6학년인 저희 아들...넘나 재밌게 봤어요...

아이한테 부담되지 않아서 좋아했던거 같아요

그럼 꿈은행으로 들어가볼까요?

등장인물은 맥아저씨, 맥할아버지, 다나 검정망토 사나이...등등..마을사람들...이에요

산속에에서 사람들의 나쁜 꿈을 먹고 사는 맥과 할아버지 ..

하지만 젊은 사람들으 점차 도시로 떠나게 되고 꿈을 먹지 못하자 근근히 살아가게 디죠..

맥할아버지와 맥아저씨도 도시로 가게되고 그곳에서 부자 아저씨를 만나

꿈을 들여다보고 꿈을 상상하자 꿈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고는 꿈은행을 열게됩니답니다

아들에게 책읽은 서평을 써달라했었요..

아이는 검정망토 사나이가 악마에서 다시 사람으로 바뀌고 나쁜짓을 안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하네요...

악마인 검은 망토사나이가 꿈으로 자신의 옛날 기억을 찾고 인간으로 돌아와서 감동스러웠대요

얼마전 기분좋은 꿈을 꾼적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또 그런 꿈을 꾸고 싶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이 된 저도 좋은꿈...원하는 꿈.. 행복한 꿈을 꾸고 살고 싶은게 당연한 거겠죠?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었어요

우리 아이들도 행복한 어린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해당 글은 책과콩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