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혁명가에 관한 책이라기 보다는
진정한 리더쉽이란 무엇인가도 생각하게 해줍니다.
인간 체 게바라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지식도 많이 소개된 책입니다.
소설 이야기 외적으로도 아나그램, 기시단 등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책입니다.
소설이지만 기독교 역사에 관해서도 관심을 갖게 해주네요.
이 책을 읽은 후론 다큐멘터리에서 기사단 등이 나오면 꼭 보게 되고요..
여러 영화에서 이 고대에 얽힌 얘기에 조금씩 나오는 것을 이제야 알게 됐습니다.
연금술사를 재밌게 보신 분이라면 모모도 재밌게 보실듯.
동화같지만 느끼게 해주는 깊이가 꽤 큽니다.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
한비야씨의 책을 읽을 읽노라면
이 분이 얼마나 열심히 치열하게 사는지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 치열함이 사람을 얼마나 위대하게 만드는지도...
늘 절 부끄럽게 만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