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 선생님만 아는 초1 교실 이야기
김도용 지음 / 생능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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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아이들의 학교 생활모습이 담겨져있는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학년 담임을 하시면서 메모해 두었던 내용을 책을 펴낸 책이다.

1학년이 학교에 적응하는 기간을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96일째라고 보며 이 책 내용도

96일째까지 일들이 적혀져 있다.

학교 생활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짧막짤막하게 이야기를 전해주듯이 내용이 나오니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읽고 나니 다음 날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단숨에 읽게 된 책이다.

우리아이도 학교에서 저런 모습이었을텐데. 집에서도 저런데 학교에서도 그렇구나.

아이를 키우다 보니 많은것에 공감이 되어 읽게 되었고

이런 선생님이 정말 계실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남자 선생님이 담임이었던 적이있는데 대부분 고학년때이고 저학년은 나이드신 분들이

담임을 맡았었는데 남자선생님이 1학년.. 그런데 그동안 알았던 남자 선생님들과 너무나도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놀라웠다. 정말 우리아이도 이런 선생님을 만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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