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에게 제대로 일 시켜봅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으로 인공지능 제대로 일 시키기 - 챗GPT, 바드, 클로바X, 스테이블 디퓨전 등 직무별 업무에 활용하는 효과적인 AI 사용법
이규남.조우진.김동민 지음 / 제이펍 / 2023년 11월

제대로 된 오류를 잡기 위해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정답은 없다는 것을 개발을 하면서 항상 느낍니다. 

챗GPT 가 나오면서, 매번 같은 질문을 해도, 다른 답이 나오고, 거기서 현재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찾기도 힘듭니다.

이 책에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정의하며, 조금 더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만드는 부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구체적으로 작성하며, 배경을 설명하고 문법적 오류, 모호성등을 제거하는 방법등의 예시를 설명해주면서, 조금 더 좋은 챗GPT같은 언어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사용자가 모델에게 명확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며, 

불필요한 정보를 어떻게 배제하며, 결과물을 뽑을 수 있는지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또한 이미지 생성 AI 에 대한 내용 등 폭넓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조금 더 좋은 프롬프트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이라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더 깊게 이해하고자하는 독자라면, 매우 우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이펍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을 위한 테스트 기법˝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을 위한 테스트 기법 - 예제와 튜토리얼로 익히는 4가지 AI 소프트웨어 테스트 방법,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 ㅣ 제이펍의 인공지능 시리즈 (I♥A.I.) 42
사토 나오토 외 지음, 황석형 옮김 / 제이펍 / 2023년 3월

책 리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을 위한 테스트 기법"

좋았던 점:

파이썬 설치 및 셋팅: 초심자도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파이썬 설치 및 셋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데이터의 중요성: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테스트하려면 충분한 샘플 데이터가 필요하고, 이 데이터는 모델 학습 데이터와는 다른 데이터여야 하는데,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에 대해서는 이미 잘 작동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다양한 시나리오와 엣지 케이스를 포함한 다른 데이터로 모델을 테스트하는 데 있어 매우 휼룡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테스트 기법 설명: 책에서는 메타모픽, 뉴런 커버리지, 최대 안전 반경, 커버리지 테스트 기법 등의 테스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AI 모델을 효과적으로 테스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

테스트 방법이 한가지로 국한된 점 : 트랜스포머 모델에 대한 내용 부족: 특정 딥러닝 아키텍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더 포함되었으면 합니다. 트랜스포머 기반 모델(BERT, GPT 등)에 대한 예제와 적용 방법에 대한 내용이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테스트 주도 개발(TDD): AI 모델에 대한 TDD는 어려운 과제이지만, 모델 버전 관리와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부족했습니다. 모델의 버전 관리를 통해 변경 사항을 추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나마 비슷한 테스트 기법이 뉴런 커버리지인 듯 합니다. 해당 테스트도 DNN 으로만 구현되어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동화 테스트: AI 모델의 개발과 테스트는 반복적인 과정이므로 자동화된 테스트 스위트 작성과 모델 성능 모니터링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다면 어떠했을까합니다.

이미지 식별하는 DNN 모델이 아닌, 조금 더 다양한 모델을 사용하는 테스트 기법을 보여줬으면 정말 좋았을 듯 하지만, 식견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00자평] 프로그래밍의 정석

프로그래밍의 정석 - 프로그래머가 반드시 알아야 할 101가지 원리 원칙
우에다 이사오 지음, 류두진 옮김 / 프리렉 / 2017년 10월

마지막 장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개발일을 하다가 우울하거나 지칠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인간적인 과 같이 읽습니다. 쉬운 길이 있고, 제대로 길이 있을 때 내 길을 다시금 걷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문법책!

초보자를 위한 코틀린 200제
엄민석 지음 / 정보문화사 / 2018년 5월

처음 코틀린을 시작하거나, 

개발자가 되고 싶은 입문자에게 꼭 추천해줄만한 책이며,

구글이 안드로이드 공식언어로 코틀린을 추가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관련 내용이 있길 바라는 분에게는 책 제목처럼 문법책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책의 표지에 쓰여진 것처럼, 입문자부터, Java 개발자까지 모두 읽을 수 있는 최고의 도서이자 프로그래밍 입문자의 시선으로 쓴 코틀린 문법서라는 말이 딱 알맞는 책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프로그래밍 입문자를 위해 조금 더 IDE 관련 툴에 대한 정보가 더 있었으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미 IntelliJ Ultimate를 사용하고 있었고, IntelliJ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었기에, 별 무리없이 예제대로 쉽게 접근할 수 있었지만,

Community 와 Ultimate 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일반 입문자는 Community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에 대한 부분이 있었으면 더 좋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미묘하게 같은 코트린과 자바에 대한 정보를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자바 개발자라면 코틀린으로 자신의 스펙을 넓히는데 매우 유용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언어를 도입할 때, 개발 환경 구축 등과 개발언어의 동료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개발 생산성이 더욱 떨어지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Kotlin 이란 언어는 같은 회사(IntelliJ) 에서 IDE와 언어를 같이 만들기 때문인지 여러 플러그인을 Jetbrains에서 제공을 해주어서인지, 정말 문법서에 나온 예제를 손쉽게 따라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개발 생산성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서포트 해줄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IntelliJ Ultmate를 구매하여, 회사원이 전부 해당 IDE 툴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말입니다.

주어진 예제에서 하나씩 실행되는 결과를 보면, 어느순간 중급을 넘어선 활용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