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가 말해주는 이야기

와이코프 패턴 - 전설적인 트레이딩 교과서
데이비드 와이스 지음, 김태훈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4월

처음 들어본 와이코프패턴!? 뭐지? 하면서 책을 오픈했다.

100년 전 과거에 월가에서 활동한 투자가의 이름을 딴 패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그 당시에는 최근의 차트 모양새가 없었고,

주식의 시세가 출력이 되면 그것을 기준으로 차트를 손으로 그렸다고 한다

[차트 속 선들이 말해주는 이야기]

와이코프패턴의 핵심은 선을 잘 그어야 하는 것이 포인트

책 속에 선 하나 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주는데 저자의 생각과 성향을 표현하면서

차분하면서 일관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조금은 생소하고 낯선 방법인데 그래도 시장 지수, 국채, 원자재, 주식 등 대부분을 차트로 보여주고 있다

선들의 이야기가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복잡한 느낌도 받았고

솔직히 전부 이해 못 하였다 가볍게 읽는 다는 마음으로 읽어보는게 편할거 같다

읽다 보면 다른 아이디어나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느낌도 받았다

왜냐하면 과거의 매매 방법은 원초적이고 근본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차트를 보는 관점과 시야의 확장을 느낄수 있고,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차트가 이해가 어느 정도 된다

특히나 돌파 (상방돌파, 상방돌출, 돌출단축) 시점의 경우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매수의 기회 포인트]

- 돌출단축

주식이 상승을 하다가 저항을 만들고 하락하는 지점

- 상방돌출

주식이 저항선 위로 올라섰다가 후속진행에 실패하면 반락의 가능성을 고려

실패한 상방돌파

- 스프링

주식이 지지선 아래로 돌파에 실패하고 상방 반전으로 이어지는 구간이고 상방돌출과 반대 개념

- 흡수

매매구간 천장이나 바닥구간에서 나오며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동반되어 보여진다

- 상방돌파

2024.04.20. 와이현 서평.

주식이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하는 그림

이 책을 읽음으로서 차트의 기술적인 분석이 가능하고 조금 더 정밀하게 접근을 할 수 있는 디테일을 가질 수가 있다

차트는 기본중에 기본이고 그 차트를 읽어 낼 수 있어야 다른 부가적인 요소들도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책에서 나오는 바 차트에 대한 특이한 해석이 기억에 남는데 일본식 일봉차트에 익숙해서 그런지

조금은 익숙치가 않았지만 직관적인 흐름을 쉽게 파악 일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