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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ㅣ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평점 :
가벽에 비해 심히 좋은 재질과 디자인 두꺼운 굵기...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지만 결국엔 다 읽었다!!
한번 빠지면 시간 가는지 모르고 읽어서 나름 편의점에서의 지루함을 달래주었다?
유럽식 개그가 다소 어색하긴 했지만 스스로 감옥을 만들어 살아가는 현대에 100세에 양로원 창문을 넘어 도망친 노인은 통쾌하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한 팩션 구성방식도 그렇고 창작을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스티븐 킹이 잘쓰고 싶으면 많이 읽으라고 하지 않았던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