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 오디세이 세트 - 전3권 미학 오디세이 20주년 기념판 3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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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독일어 전공하는 울 지민양이 교양 도서로 구입한 책...
진중권의 광팬(?)으로 나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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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송]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1 달력_봉하로 가는 길(탁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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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진으로라도 그림으로라도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억하고 싶어서 구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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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웨어 보이 O.S.T.
제리 리 루이스 (Jerry Lee Lewis) 외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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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화보는 내 내 음악때문에
너무나 벅차고 행복했었던..
집으로 돌아와 당장 OST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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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리영희, 임헌영 대담 / 한길사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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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된 두뇌를 정리해준 사람'...
어느 블로거의 글의 제목이 어찌 그리 내 생각과 적중하던지......
어느 대목에선 너무나 벅차게 어느 대목에선 또 아파서 눈물을 뿌려가며 책을 읽었다...
제법 의식있는척 살았지만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는지를 알게해준...
참 지성이란 무엇인가를 알게해준...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느낌은 은연중 얼마나 미국식 사고에 세뇌되어 있었나를 알게되었으며 그 잘못 세뇌된 내 머리속을 그 책이 정리해주었다는 생각을 나도 했었으니...
책을 읽게 된 경위..
선생님 살아 생전 쓰시던 글들은 가끔식 한겨레 신문을 통해서 접했었고...
얼마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으며 육체적인 순리적인 죽음앞에선 슬픔을 표하지 않기에 한 위대한 인생의 순리적인 죽음으로 담담히  맞이했었다...
그렇게 잊고 살던 중...
어느 날 김영태목사님에게선 온 문자...
"요즘 리영희선생님의 대담집 '대화'를 읽고 있어요.
참 지성이란 뭔지를 가르쳐 줘요.
지금 이 시대는 도구적 조작적 지식과 종교로 가득차 있다는것을
깨닫게 해줍니다."란 문자를 보고서 알라딘을 통해 당장 책을 구입하는...
철저하게 민족주의자이며 자유인으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셨던 분임을 다시 알게 되는...
한번도 회색분자들처럼 나만 편하게 잘 살겠다고 결코 시류에 편승하지 않았으며 권력의 근처조차도 기웃된 적 없는분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으며
세계사와 현대사의 여러 문서들에 대해 철저하게 연구하시고 번역하셔서
그 연구한 자료들을 책으로 펴내 시대 시대마다 젊은이들에게 민주주의란
무엇이며 정의란 무엇인가로 영향력을 주었던 사람...
저널리스트로서 그가 전한 세계사 소식들과 그가 연구해서 펴낸 그의 책의 자양분으로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와 정의가 뿌리 내려지게 된 10년의 민주정권이 탄생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보는...
지금 책을 읽은지 꿰 시간이 지났지만 리영희 선생님의 독서방법처럼
나도 책을 읽으면 그 책 뒷편이든 앞편에 책을 읽고 난 느낌을 적어두는데 
그 느낌을 옮겨보며 그 벅찼던 느낌을 다시 새겨보는...  

'김영태 목사님의 문자메세지중에 '요즘 리영희 선생님의 대담집 대화를 보고 있습니다.
참지성이란 뭔지를 가르쳐줘요. 지금 이시대는 도구적 조작적 지식과 종교로 가득하다는걸 깨닫게 해줍니다'
란 문자를 받고서 사게 된 책을 2011년1월26일 아침에서야 다 읽는다...
목사님의 말마다나 참 지성이 무엇인지를 더 확실하게 알게 해 준 책이다...
선생님의 글들은 간간히 한겨레 신문을 통해서 접한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지식이 많으신 분이란걸 몰랐으니... 
알게 모르게 세뇌가 된 부분들을 인정안 할 수 가 없어서 너무나 부끄럽고 부끄러운...
시대적인 상황이나 사회적인 현상들을 다 아는것처럼 제법 의식있는 척 생각하며 분노했으나 이 한 권의 책으로 우물안 개구리처럼 밖엔 알지 못해다는 부끄러움이 내 내 크고 크다...
누구나 편안한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그 편함을 뒤로한체 그 시대적인 상황에서 참 지식인으로서 너무나 당당하게 위대하게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과 진실에 대해서 몇 번의 감옥행을 겪어 내며 과감하게 설파하며 참 지식인의 역활을 다했다는것에 마음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너무나 벅차게 때론 너무나 아파서 눈물을 뿌려가며 책을 읽었다...
나부터가  은연중 세뇌된 사고로 미국이란 나라는 곧 선이며 정의의 표상처럼 생각하며  살았던 적이 있었음을 부정할수가 없는...
그러면서 가끔 부조리한 것에 분노하는하는것에 그쳤지만 선생님은 그 위악적인 거짓과 진실들을 다 알고 계시며 무지몽매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그 진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혼자서 분노하셨을까를 생각해보는...
그 거대한 불의한 권력과 힘겹게 투쟁하며 그 흔적들을 다 글로 썼고  그 글들을 읽은 사람들로 인해  이 땅에 이렇게라도 10년동안의 민주화 된 정권이 집권할수가 있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랜 세월 힘겹게 사셨지만 노후에는 여유롭게 여행도 다니셨고 내가 늘 추구하는 인생의 나이만큼 사시다 돌아가셨으니 얼마나 순리적이며 아름다운 죽음인가를 생각해본다...
사람이란 나이가 들면 죽음이 찾아오는것을 다 알면서도 그 죽음에 대해 슬퍼한다는것은
억지스러운 일이라는것을 알기에...
나이가 들만큼 들어 순리적인 죽음을 맞이한다는것은 참 축복이란 생각이 든다...
난 그 순리적인 축복의 죽음이 70과 80에 걸쳐져서 찾아왔으면 더 이상 부러울것 없는
죽음이 되리라는것을 주장하는 사람이기에...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난 또 편리하게 이기적이게 그의 생각이나 정신이나 가치관이 나와 너무 흡사하다는 생각에 지독한 감정이입을 경험하는...
그 감정이입의 끝은 또 노무현대통령님을 생각하게 한다...
선생님의 정신이나 노무현대통령님의 정신이 내 정신이기에...
참 지성이란 의식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가장 분명하게 81년의 생애동안 행동으로 보여주고 떠나신 분의 책을 통해 나도 내 자리에서 언제나 의식있게 살기를 소원해본다...
2011년1월26일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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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여섯에 카미노를 걷다 - 평화의 길, 감동의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
박건삼 지음 / 김&정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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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탐욕스런 세상에서‘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생각하며 하루 하루를 견디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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