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을 1천 명의 사람이 읽는다면 그 책은 1천 권의 다른 책이 된다. (서재를 떠나 보내며)-알베르토 망겔-
방언을 자기 고백의 언어라고 한다면 표준어를 토론의 언어라고 하더라도 무방하다. (황현산의 사소한부탁 중에서 47p)
"내가 땅에 묻히는 날 이백 명의 친구들이 모일거야.그날 자네가 내 무덤에서 연설을 해 주었으면해". -비트겐슈타인의 조카 중에서- 파울 비트겐슈타인이 베른하르트에게 남긴 말
어딘가에서 대접 받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거기 없는 거란다.알아듣겠니? 그게 하느님의 홀로코스트 계획 전체에 깔린 아이디어 아니었겠어?정말이지 죽음이라는 개념 전체의 밑바닥에 깔린 아이디어가 그거 아니야?" (말 한마리가 술집에 들어왔다) 중에서
책을 읽을때 우리는 언제나 자기 자신에서 조금 벗어나 여행하기를 좋아하지 않나.(마르셀 프루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