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웰 주식회사 욜로욜로 시리즈
남유하 지음 / 사계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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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SF 소설은 우주가 나오거나 타임머신이거나, 엄청 발전된 미래?

영화에 받은 영향이기도 하지만 판타지요소가 감이된 

그런 류의 소설을 많이 본듯한다.


그런데 "다이웰 주식회사"는 달랐다. 


진행이 현실적이고 삶과 죽음이 있는 소설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난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하게 하는 화두를 던져준다.

죽음을 맞는 자세, 안락사, 미래를 알아버렸을 때 내가 내리를 수 있는 선택. 

나로 인해 변해버린 삶.

4편의 단편들은 생각의 생각의 꼬리를 물게 하는 여운이 있는 소설이다.

한편 한편, 다른 내용이지만 미묘하게 연결되는 분위기이고, 각 소설마다 결말에서 주는 

발상이 독특하고 참신하다. 읽어 후회하지 않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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