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기의 기적 - 아동문학가 임영주 박사의 책으로 키우는 똑똑한 육아법
임영주 지음 / 노란우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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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엄마들 책을 정말 많이 읽어주죠.
그만큼 책읽기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집이든 책에 관심을 많이 두는 현실입니다.
저 또한 아이 7개월 쯤 부터
책읽어주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중이예요.

요즘엔 매일 읽은 책을 기록해서
어떤 책을 얼만큼 읽고 있는지 확인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아이 책을 읽어주는데 관심이 많다보니
그에 관련된 육아서 또한 관심이 가더라고요.
육아서의 도움을 받아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읽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던 차 요즘 한창 인기의 책 책 읽어주기의 기적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책 읽어주기의 기적
임영주 지음
노란우산
 

 

 

 

아동문학가 임영주 박사의 책.
임영주 박사님 유명하시죠~
실제로 소설가 김홍신 선생님과 함께 아이들 책을 쓰고 계시기도 하고요.^^

하루 10분만 읽어주면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문구가 확 와 닿습니다.

 

 

 

 

 

내용을 보기 전 목차를 살펴볼게요.

왜 책 읽어주기인가
책 읽어주기가 가져올 기적
책 읽어주기 실천법
베드타임 책 읽어주기의 힘
아빠가 읽어주면 아이가 변한다

책 읽어주기의 모든것이 담겨져 있는 목차들입니다.

 

 

 

 

 

 

요즘 책 읽기에 관한 부모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죠.
"아침 독서 10분"이라는 운동이
대구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어요.

아침 독서 운동의 기본 원칙
1. 모두가 읽는다
2. 매일 읽는다
3. 좋아하는 책을 읽는다
4. 읽기만 한다

이 네가지 원칙에서 책읽어주기의 기본 틀을 배울 수가 있어요.
전 늘 아이만 읽어주기에 급급했는데
아이 앞에서 저도 책읽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용을 읽다보면 독서가 유아기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그래프로 나와 있어요.
그저 책을 읽었을 뿐인데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계산력, 형태.공간지각력
모든 부분에서 책을 읽지않은 아이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저 막연하게 책을 읽으면 좋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구체적인 통계가 나와주니 더 책읽기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책 읽어주기가 아이의 두뇌활동, 언어발달, 정서 안정
여러 면에서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책읽기는 정말 아이들에게 필 수인 듯 하네요.

 

 

 

 

 

 

 

영아기 때부터 책을 읽어주고 유아기 때 습관으로 형성이 되면
엄마가 재미있게 읽어주는 책이 결국 아이에겐 평생 친구가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요즘 엄마들이 어릴 때부터 아이 책 읽어주기에 열을 올리고 있죠.^^

 

 

 

 

 

 

 

어릴때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하는 책이
엄마 아빠가 그리고 선생님이 재미있게 읽어주는 책이라는것.
엄마가 재미없게 읽어주면 아이도 고스란히 느낀다네요.
재미있게 읽어주기 위해서는 엄마도 아이 책을 즐길 줄 알아야겠어요.^^
전 아이를 낳기 전에는 동화책에 관심이 없었는데
아이 책을 읽어주다보니 동화책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동화책은 그림만으로도 많은 걸 이야기 할 수 있는
마법을 가지고 있는 듯 하거든요.

 

 

 

 

 

 

 

아무리 좋은 디지털 학습이라도 책보다는 좋지 않다는것.
그리고 24개월 전의 아기들에게 티비나 스마트폰을 보여주면
책 읽기 효과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것.

요즘 점점 디지털 영상을 통해 학습을 해주곤 하는데 자제해야겠네요.

 

 

 

 

 

아이에게는 언제까지 읽어줘야 하나.
아이 스스로 읽을 때 글자에 연연해 읽다보면
책의 의미를 잘 느끼지 못할 수가 있다네요.
아이가 원한다면 계속 읽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서점이나 도서관 나들이의 장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집에 있는 책을 읽는것도 좋지만 사방이 책으로 둘러쌓여 있고,
또 책을 고르고 읽는 사람들이 가득한
서점과 도서관에서 배울 수 있는게 많다네요.

전 아들이 어려서 도서관만 다녀봤는데
내년부터는 서점에도 데리고 가서 스스로 책을 골라보게 해봐야겠어요.^^

 

 

 

 

 

 

요즘 잠자리 독서 많이들 실천하시죠?
잠자리 독서가 몰입이 잘 되고 책 내용도 빠르게 흡수한다고 하네요.
대신 정해진 시간동안만 규칙적으로 읽어줘야 한다는 사실.
전 아이 책읽어주는 시간은 그날그날 상황이 되는데로 들쑥날쑥 했거든요.
이제 자기 전에 꼭 한권이라고 읽어줘야겠어요~

 

 

 

 

 

 

 

책읽어주기는 주로 누가 하나요?
대부분 엄마들이죠.
저희집도 그럽니다.
아빠가 읽어주기는 하지만 제가 읽어주는 양에 비해서는 극히 일부예요.
엄마보다 실감나게 읽어주지 못한다는 사실에 꺼리는 아빠들도 많은데요,
아빠 목소리의 효과는 따로 있대요.
저희 신랑에게 이 책 좀 읽어보라고 해야겠네요.ㅎㅎ


 

 

 

 

 

 

이 책 내용 중간중간에는 이처럼
상황에 따른 추천 도서 리스트가 있어요.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에게는 정말 좋은 팁이네요.^^
저도 이중 안읽어준 책들 중심으로 한권 한권 읽어줘야겠어요~

책 읽어주기의 기적은 아이의 책읽기가 아이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도록 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아이에게 무작정 책을 읽어주기 전에
아이 아빠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고 실천하면
더 효과적인 책읽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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