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집 Studioplus
스티븐 프라이어 지음 / 시공주니어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시공주니어에서 너~~무 재미있는 책이 새로 나왔어요!
아들이 보자마자 푹 빠져든 매력적인 그림책
<이상한 집> 소개해 드릴게요.^^

 

 

 


​STUDIOPLUS+
이상한 집
스티븐 프라이어
시공주니어

 


 

 

 

표지 그림이 참 재미있죠?
아들이 이상한 집이라 적힌 전광판에 눈이 가는지 한참을 들여다보더라고요.^^

 

 

 

 

 


 

 

이상한 집의 주인공은 세 개의 눈과 세 개의 다리를 가진 디케이라는 친구예요.
노란색 스쿠터를 타고 낮에도 밤에도 무언가를 찾으러 다니기 바쁘네요.

 

 

 

 

 

 

 

 

 

드디어 적당한 곳을 찾은 디케이는
열심히 구멍을 뚫고 집을 짓기 시작해요.

그런데 자꾸 어디선가 들리는 비명소리.
!

 

 

무서움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
누군가가 창문으로 쳐다보는 느낌도 들고.
분위기는 점점 공포물로....^^:;

그럼에도불구하고 디케이는 드디어 ​방을 여러개 만드는데 성공해요.

 

 

 

 

 

두두두두두~~~~

드릴로 벽에 구멍을 뚫는 장면을 흉내내며

어떤 방을 만들지 추측해보고 있어요.


 

비명소리가 어디서 나는걸까?

왜 비명소리가 나는걸까?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기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에 대반전의 내용이 있으니~~!!

 

 

 

 

주인공인 디케이는 사실 충치균이었어요!

구멍을 뚫고 집을 짓고 있던 곳이 토비의 이였다는.ㅎㅎ
그러니까 계속 들리던 공포의 비명소리는
이가 아픈 토비의 비명소리였던것이었어요.

식은땀을 흘리며 얼굴이 벌렇게 달아오른 토비의 표정을 보니
정말 많이 아팠나봐요.^^;;

 

 

 

 

 

 

 

 

 

"뭐야~ 디케이가 이빨벌레였어!"
예상치 못한 디케이의 정체에 빵 터진 아들이예요.ㅎㅎ

 

 

 

 

 

 

 

 

 

결국 토비의 입 속에 있던 디케이의 집 주소가
'토비 방 로봇이 있는 선반 길 유리병 1번지'로
바뀌게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그럼 디케이는 이제 뭘 하냐고요?

열심히 양치질을 하고 있네요.
양치를 열심히 하고 있는 충치균이라니.ㅎㅎㅎㅎ
양치의 중요성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없을 것 같아요.ㅎㅎ

 

 

 

 

 

 

 

 

 

 

 

양치를 하는 충치균 디케이의 모습이 웃긴지 깔깔대던 아들은
장난감 칫솔을 가져오더니 치카치카~~




시공주니어의 그림책을 모두 좋아하지만
이번 그림책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봐도, 또 봐도 웃음이 터지는 반전 매력 그림책
<이상한 집>.
 ​
아이들과 함께 깔깔대며 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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