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외모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이름 때문에 삶이 고달픈 고등학교 2학년'박미인'은 정하얀을 부러워 한다.결국 성형을 결심하며 알바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개성 강한 카페 사장님 백유담과 그의 동생 백록담을 만나게 된다.박미인은 묘한 매력을 지닌 백 남매에 끌리고, 그들의 다독임 속에예뻐지는 길로 한 걸음 들어서게 된다.이 책과 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책 표지가 화려하고미인이 되고싶은 주인공의 이야기 일것 같았다.인상 깊었던 장면은p.147-2 "너는 네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알아야 해.그래야 흔들리더라도 곧 제자리로 돌아와서 너 자신을 지킬 수 있는거야."p.188-14 "누가 아물어 가는 상처를 헤집으려고 하거든,허락하지마. 누가 너한테 나쁜 말이나 부정적인 소리를 하면 거기에 귀 기울이지 말고 너의 관점을 지켜."라는 백유담이 박미인에게 위로해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느낀점처음에는 주인공이 예뻐지는 법을 찾아가는 책 일것 같았지만다 읽고 나니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사람은 겉모습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내면의 아름다움이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책을 읽는동안 나는 나 자신을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