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의 옆자리 책 읽는 습관 4
양은진 글, 그래작가 그림, 황승윤 기획 / 꿀단지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책을 받아보았을때 그리 많치 않은 글을 보면서

아이에게 편하게 권할수 있는책이었습니다

실제로 아이의 학교생활중 대부분이

같은반 아이들과의 어울림 놀이를 하다보니

책의 내용은 아이한테도 공감이 가는 내용인듯하네요.

 

책 겉표지안쪽에 보면 이런글이 쓰여있어요

화가 나는건지 .. 슬픈건지 .. 아니면 짜증이

나는건지..나는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때문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은 귀여우면서도 당사자에게는 정확하게

느껴지지 않는 감정때문에 혼란을 느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늘 집안에서 자신이 주인공이고 요즘처럼

외동딸.외동아들이 많은분위기에서는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선택되었다는 것 자체에서

심하게 갈등과 마음고생을 할것이라는 생각이죠

저희 아이또한 학교생활하면서 겪었던 일들이라

책을 보면서 공감도 가고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볼수도 있는 좋은 기회이고 좋은책이었던것같아요

 

이 책을 읽고 책단지 선생님의 어린이독서교실이

구성되어있는대요

 

인물탐구 ,주제탐구 커다란 부제를

가지고 아이들이 직접 책을 읽은후에

서술형과 논술형이 아닌 생각나는

단어를 쓰라고 쓰여있어요 ..ㅋ

의무적으로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라고했더니

이녀석이 머리를 쓰고 단어라고 정해주니

정말!! 기가막히게 단어를 써주네요

 

대신..ㅋㅋ 왜 썼는지 왜 그단어를

택하게 되었는지에대하여

아이에게 설명을 하라고합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단순한 내용을 쓰는것보다는

글을 읽고 내용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설명듣는것이 어쩌면 더 나을거란 생각도 잠깐

해보았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음엔 느낌과 생각을 글로 옮겨서

방학과제인 독서록을 채워죽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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