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나, 여자 있다." "설마 저보다 어리진 않겠죠." "응? 당연히 너보다 어리지." "윗방아기가 필요하신 겁니까? 차라리 보약이라도 한 채 지어달라고 하시죠!" "이놈이 지 아비를 어찌 보고 ! 네 여동생 될 아이가 너보다 어린단 말이다! 내 아내 될 여자는 당연히 너보다 두 배는 더 산 훌륭한 성인 여성이고!" 서울시 강남국(國)의 나이트 사장 왕자님과 이웃나라 부띠끄국(國) 둔갑여우 공주님이 만났다는데...... 알고 보니 둘이 남매 될 사이였다나 뭐라나! 이거, 정말 괜찮은 거야!? ***************************************************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며 조폭은 아니지만 그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걸치고 있는 창진은 조폭보다 조폭같은 외모입니다. 뭐~ 우락부락이라기 보다는 풍기는 냄새?가 야생의 냄새를 풍긴달까?? 아버지의 재혼상대를 소개받기위해 상견례자리에 나갔다가 눈에 띄는 여자를 발견했다. 오~~~좋은데~~~?? 그런데... 그리고 동생이 될 뻔한 여자 윤이아~ 엄마의 상견례자리에 갔다가 딱 자기스타일의 짐승남을 발견해 내숭에 작업까지 살짝 걸고 있는데 오빠가 될 남자라니~~~ 아무리 자신의 감정을 단속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엔 오빠 동생 사이를 포기하기까지 두 사람 정말 사랑이란걸 해버리게 됩니다. 원래 내숭떠는 스타일 안좋아하는데 이아의 내숭은 예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조례진님 작품들중 시스터는 조금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재였던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