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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황현산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10월
평점 :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별명이 있는 책이지요.
두 말 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좋은 책의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오래된 베스트셀러이니 만큼 그 내용을 모르는 이가 많을 것 같지 않습니다.
저는 일찌기 고등학문을 수학한 부모님과
연령차가 많이 나는 위 형제들의 대학과 고등학교
필독서들을 국민학교(초등학교의 옛 명칭) 시절부터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었답니다.
그 중에 어린 왕자도 빼놓을 수 없는 책이었지요.
그런데 그때는 무슨 말인지 통 이상한 책이라는 생각만 했어요.
요즘 말로하면 환타지 소설, 공상과학 소설 같은 이야기로만 보여서
일목요연하게 기억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구입해서 다시 읽은거죠.
이제야 비로소 무슨 내용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꼭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할 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