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수구 세력 난동사
이광수.한형식 지음 / 나름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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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이 좀 적은게 아쉽네요. 인도라는 나라가 오리엔탈리즘의 베일을 걷어내면 얼마나 참혹한 나라인지 알 수 있게해주는군요. 그리고 또 우리나라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사뭇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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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 아바나 선언 레볼루션 시리즈 6
피델 카스트로 지음, 강문구 옮김, 타리크 알리 / 프레시안북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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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가 왜 봉기하고 혁명을 일으키려 했는가 알 수 있는 좋은 책. 카스트로가 처음부터 사회주의자가 됐던 게 아니라 민족해방과 민주주의 관점에서 혁명을 시도하려 했던 게 드러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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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혁명 - 개정판
헤르베르트 마르쿠제 지음, 김현일 옮김 / 중원문화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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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모임 때문에 읽은거라 다 읽진 않았지만...중원문화사 특유의 촌스럽고 어딘지 어설픈 디자인과 종전 있는 오타들이 눈에 거슬리네요. 번역은 그냥저냥 괜찮는 것 같은 데, 형식이 너무 떨어져서 아깝습니다. 그리고 너무 비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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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무의식 - 사회적으로 상징적인 행위로서의 서사 현대사상의 모험 31
프레드릭 제임슨 지음, 이경덕.서강목 옮김 / 민음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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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게 번역과 윤문 과정을 거쳤다니 번역은 믿을만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원래 글의 한계상 눈에 잘 안들어오는 문장과 구성은 어쩔 수 없지만요. 제임슨식의 해석학과 유토피아의 변증법에서 우리는 뭘 배울 수 있을까요? 정말 좋았던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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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의 전제와 사민당의 과제 한길그레이트북스 37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 지음 / 한길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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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주의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변증법과 유물론과 그에 기초한 맑스주의를 비난하고 있는 데, 문제는 이 비난들이 전부 자의적으로 개념들을 조작하면서 행해지고 있다. 맑스주의에 대한 오늘날의 갖은 오해와 왜곡의 시초 중 하나이자 현대사민주의의 시초가 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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